SAT 성적을 올리는 중요한 TIP– Math편
입시전문가에게 배우는 SAT 고득점의 노하우! 노력보다 더 나은 고득점의 비결은 없겠지만 그냥 공부가 다 같은 공부는 아닐 것이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공부에도 방법이 다르다. 노력과 요령이 합쳐진다면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보다 효과적인 학습 방법으로 우리 아이들을 도와주는 건 어떨까? 지난 달 효과적인 English공부 방법에 이어, 이번 달에는 Math공략 방법을 알아보자.
글 Eric Jo_EMI 입시 전문 강사
SAT Math의 구성
SAT Math section 은 Section 3 와 Section 4로 나누어져 있다.
SAT Math section 구성: 총 58문제, 오답에 대한 패널티가 없음
Section 3: 20문제, 계산 허용 안 됨
Section 4: 38문제, 계산 허용
점수 계산: 58문제 맞음- 800점 / 54문제 맞음- 750 / 50문제 맞음- 700 /
45문제 맞음-660 / 40문제 맞음- 610
SAT Math section 을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현실에 기초한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데이터, 차트, 그리고 그래프를 분석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세 개의 주요 영역은 1차 방정식, 복합 방정식과 함수, 그리고 비율, 비례적 추론이다.
SAT Math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들
많은 학부모들이 SAT Math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시험 범위에 관한 것이다. 학교에서 Algebra II까지 배워야 SAT I을 볼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 SAT I 에서 다루는 영역은 Algebra I 이기 때문에 만약에 Algebra II 를 배우지 않았다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Algebra I에 대한 기초를 한 번 더 다져주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SAT Math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SAT는 수업을 듣기 전이나 들은 후에도 나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국의 수능 시험 고득점자들의 후기를 보더라도 오답 노트 등을 활용해 본인의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정보를 많이 접할 수 있다. 모든 시험의 접근 방법은 비슷할 것이다. 하지만 학생들이 본인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어떤 부분이 취약한지를 스스로 파악하고 보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학원의 도움을 받거나 개인적으로 SAT 공부를 할 때, 무작정 문제를 풀면서 공부하기보다는 이미 풀어 본 SAT 패킷으로 어떤 부분을 틀리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틀린 문제와 같은 유형의 문제를 계속 풀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더 중요한 것은 틀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지를 알게 하는 것이다.
긴 시간을 SAT 공부에 투자했는데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생이라면, 위의 방법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라 할지라도 어떤 유형의 문제를 틀리며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을 안다면 보다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나의 부족한 부분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보완해 나가는 방식으로 학습을 한다면, 같은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