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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ze New York 2025: 감각의 도시, 예술로 물들다

Frieze New York 2025: 감각의 도시, 예술로 물들다글_더 앰 매거진 편집부불확실한 시대 속, 뉴욕은 예술로 다시 살아났다감각의 현장, 다시 The Shed에서2025년 5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 Frieze New York은 다섯 번째로 The Shed에 돌아왔으며, 5일간 25,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렸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67개의 갤러리는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도시를 예술로 다시 채우는 데 성공했다. 미국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GDP 감소를 발표한 시점이었지만, Frieze는 감각적이고 시각적으로 충만한 아트페어로 뉴욕의 중심을 다시 점화시켰다.The Shed는 허드슨 야드 중심부에 위치한 최첨단 예술 공간으로, 그 유연한 건축 구조는 매년 Frieze의 규모와 성격에 맞추어 다양하게 구성된다. 올해는 총 다섯 개의 연결된 공간이 격자형으로 배열되어 관람 동선을 자연스럽고 직관적으로 만들었다. Universal Design Studio가 설계한 이 구조는 ‘몰입’과 ‘발견’이라는 두 키워드를 중심에 두고, 대형 부스와 작은 갤러리들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주목도와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글로벌 갤러리와 새로운 목소리의 공존올해 Frieze에는 Gagosian, Hauser & Wirth, Pace, David Zwirner, Perrotin 등 블루칩 갤러리는 물론, 뉴욕 기반의 303 Gallery, Miguel Abreu, Tina Kim Gallery 등 지역적 정체성을 가진 갤러리도 함께 참여하며 조화롭고 풍성한 구성을 이뤘다. Frieze는 단지 거래 중심의 아트페어가 아닌, 문화적 균형과 미적 대화를 중시하는 플랫폼임을 다시금 입증했다.특히 ‘Focus’ 섹션은 가장 실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감각이 응축된 공간이었다. 큐레이터 루미 탄(Lumi Tan)이 기획하고 Stone Island가 후원한 이 섹션은 12개의 젊은 갤러리가 단독 부스를 통해 작가의 비전을 자유롭게 선보이도록 했다. 서울의 G Gallery, 런던의 Champ Lacombe, 싱가포르의 Yeo Workshop, 마이애미/키이우의 Voloshyn Gallery 등 7개 갤러리는 이번 Frieze에 첫 참가였음에도 불구하고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예를 들어, Yeo Workshop은 인도네시아 출신 작가 치트라 사스미타(Citra Sasmita)의 신작을 전면에 내세웠는데, 이는 식민주의, 여성의 역사, 현대적 신화에 대한 재해석을 시적인 시각 언어로 풀어낸 작품이었다. 그녀의 직조된 섬유 설치는 단순한 장식적 오브제가 아니라, 억압의 역사를 수면 위로 드러내는 시각적 증언으로 작용했다.조각과 섬유 사이, 감각의 밀도가장 시선을 끌었던 부스 중 하나는 단연 Gagosian이었다. 제프 쿤스(Jeff Koons)의 ‘Hulk Elvis’ 시리즈 중 하나인 ‘Hulk (Tubas)’는 초록색 몸체에 황동 튜바가 연결된 대형 브론즈 조각으로, 유년기의 키치와 고전 음악의 중후함이 기묘하게 결합된 작품이었다. 뿔처럼 뻗은 악기들은 조각의 육중함에 반전을 주었고, Koons 특유의 고급/저급 문화 간의 경계를 흐리는 미학이 그대로 드러났다.이러한 조각적 장엄함과는 대조적으로 Tina Kim Gallery는 조용하고 서정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이곳에서는 한국의 전통 직조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섬유 설치들이 전시되었으며, 그중 한 작가의 작품은 전통 한지와 철사를 엮어 시간과 기억을 시각화한 것이었다. 관람객들은 이 섬유 작업 앞에서 오히려 오래 머물렀고, 이는 감각적 예술의 지속성과 깊이를 보여주는 사례였다.도시와 연결된 예술, 몸으로 걷는 퍼포먼스Frieze는 전통적인 '부스-작품-거래'의 모델을 넘어, 도시 전체를 전시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올해는 High Line과 공동 기획한 퍼포먼스 프로그램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필비 타칼라(Pilvi Takala)의 <The Pin>은 비물질적이고 느린 행위를 통해 ‘기다림’과 ‘집중’이라는 감각을 회복시켰고, 아사드 라자(Asad Raza)의 <Immortal Coil>은 산책형 체험을 통해 관람객의 시간 감각을 재조정했다.더 셰드 내부에서도 감각적 실험은 계속되었다. 작가 Carlos Reyes의 사운드 설치는 방문자의 이동에 따라 진동과 음향이 변주되도록 설계되어, '듣는 전시'의 개념을 확장시켰다. 이러한 감각적 접근은 관람객을 단순한 '보는 사람'이 아닌, 참여자이자 공동 창작자로 끌어올리는 시도로 평가된다.이와 동시에, Frieze 주간에는 1-54 Contemporary African Art Fair가 독립적인 위성 페어로 열려 아프리카 현대미술의 다양한 목소리를 소개했다. 이 행사는 아프리카 작가들의 지역 정체성과 독창적 미학을 조명하며, 글로벌 미술 담론 내에서의 균형을 회복하고자 하는 흐름을 반영했다. 특히 올해는 북아프리카 및 서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신진 작가들의 참여가 돋보였으며, 컬렉터들 사이에서도 ‘새로운 발견’의 장으로 평가되었다.예술 시장의 공기: 조심스러운 낙관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술시장은 침착하면서도 전략적인 반응을 보였다. Thaddaeus Ropac는 “사람들이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작품을 보고, 구매 결정을 더욱 신중하게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기 수익보다는 장기적 가치를 추구하는 트렌드로 해석된다.중간 가격대의 작품에서도 기관 컬렉터 및 개인 수집가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이어졌고, 일부 작가들은 전시 초반부터 작품이 매진되기도 했다. Mendes Wood DM에서 전시한 작가 홍은남(Eunnam Hong)의 사진 회화는 그중 하나로, 일상 속 위태로움과 정서를 포착한 장면이 강렬한 감정적 반응을 일으켰다.새로운 소유, 유지되는 정체성Frieze의 모회사 Endeavor는 2025년 Ari Emanuel이 이끄는 콘소시엄에 약 2억 달러에 매각되었다. 이는 Apollo 및 RedBird Capital의 자금이 포함된 전략적 인수였으며, Frieze는 새 소유 아래에서도 CEO Simon Fox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확장, 구조 조정 등의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올해 행사에서는 기존의 정체성과 방향성이 단단히 유지되는 인상을 주었다.Frieze Americas 디렉터 크리스틴 메시니오(Christine Messineo)는 “2025년의 Frieze는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감수성과 기준에 정확히 응답하고 있으며, 현장의 에너지는 놀라울 정도였다”고 전했다.결론: 불확실성 속의 확신, Frieze는 여전히 ‘중심’이다Frieze New York 2025는 단순한 아트페어가 아니다. 이는 도시와 예술, 감각과 거래, 경험과 공간이 교차하는 현대적 감각의 총합이었다. 고전 조각의 장중함과 섬유의 내밀함, 퍼포먼스의 시공간성과 시장의 반응성이 어우러진 이 행사는,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도 예술이 삶을 향한 질문과 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Frieze는 여전히 뉴욕의 예술적 중심이며, 더 나아가 세계 미술 시장의 감각과 구조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미래가 불투명할수록, 예술의 역할은 더 명확해진다.Fun Fact | 프리즈 뉴욕 2025, 알고 보면 이런 점도! Frieze New York 2025의 공식 커피는 서울 로스터리였다.올해 Frieze 현장에 설치된 팝업 카페는 한국의 유명 스페셜티 브랜드와 협업한 것으로, G Gallery의 참여와 함께 K-커피의 향도 미술관 내부를 채웠다. 일부 방문객은 “올해 최고의 전시는 커피였다”는 농담을 남기기도. Koons의 Hulk (Tubas)는 크기만큼 ‘운반 비용’도 작품의 일부다.이 조각은 운송과 설치에만 6일이 걸렸고, 철저한 사전 설계와 크레인 운영이 동반되었다. 일부 콜렉터들은 운반 및 보험 비용을 포함해 작품의 ‘총 경험’을 수집의 일부로 간주한다. Frieze 주간에는 1-54, NADA, Independent 등 6개 이상의 위성 아트페어가 함께 열린다.Frieze는 더 이상 단일 행사라기보다, 뉴욕 시 전체를 하나의 “아트 에코시스템”으로 만드는 중심축이다. 아트딜러, 큐레이터, 미디어, 컬렉터들이 모든 지역 전시를 도는 데만 평균 3일이 걸린다. Frieze를 찾은 관람객 중 약 25%는 아트페어 최초 방문자였다.Frieze New York은 점점 더 젊은 세대와 일반 대중에게 열려 있는 문화 행사로 진화 중이다. 올해는 특히 20~30대의 개인 수집가와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유입되어, 아트페어에 대한 이미지가 한층 유연해졌다. The Shed는 기후 기술을 도입한 최초의 글로벌 아트페어 공간 중 하나이다.2025년 현재, Shed는 천장 개폐식 구조를 통해 자연채광을 조절하고, 공조 시스템에 지속가능 에너지를 일부 활용 중이다. Frieze는 단순한 ‘전시’가 아닌, 지속가능한 ‘환경 경험’이기도 하다.

리더십은 곧 가능성이다

리더십은 곧 가능성이다HR 전문가이자 교육 위원으로, 그리고 엄마로 살아가는 삶의 균형과 비전글_더 앰 매거진 편집부커리어와 커뮤니티, 두 세계를 연결하는 리더Julie Lee는 단지 성공한 HR 전문가에 그치지 않는다. 그녀는 조직의 전략적 성장과 사람의 내면적 성장을 동시에 끌어내는 커리어 리더이자, 교육과 커뮤니티 발전을 위한 공적 리더십(public leadership)을 실천하는 다면적 인물이다. LG Electronics USA, H Mart Companies, 그리고 Permanent Mission of the Republic of Korea to the United Nations에서 쌓아온 그녀의 이력은, 단순히 ‘경험 많은 인사담당자’라는 수식어로는 다 담아내기 어렵다.그녀는 HR 매니저로서 전사적 전략과 정렬된 학습 및 개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DEI)을 촉진하며, 교육 컨텐츠 설계에서 글로벌 인재 육성까지 총괄하는 “사람 중심의 비즈니스 전략가”다. 동시에, 그녀는 Norwood Public School District의 교육위원으로서 교육 정책, 교직원 협상, 커리큘럼 개선, 특수교육, 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위원회 활동을 통해 공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역사회의 포용적 발전을 도모하는 실천적 시민 리더다.그녀의 커리어는 국제 외교 무대에서의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전략 수행 경험으로 시작되었다. 유엔 주재 대한민국 대표부에서 공보 담당관으로 일하며 글로벌 메시지를 설계하고, 보도자료를 작성하고, 외교적 해석을 수행했던 시절은, 그녀가 이후 조직 내 소통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적 HR의 실무 능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이후 LG Electronics USA와 H Mart에서의 HR 및 L&D 리더십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것을 넘어서, 조직문화 혁신, 리더십 파이프라인 강화, 직원 참여도 제고, 학습 관리 시스템(LMS) 통합과 최적화까지 포괄한다. 특히 글로벌 업무 경험이 풍부한 그녀는 파리, 시드니, 방콕, 서울 등지의 현지 직원들과 협업하며, 글로벌 감각과 현지화 전략을 동시에 실현하는 역량을 보여주었다.무엇보다 Julie가 가진 가장 큰 강점은, 이 모든 전문성을 커뮤니티에 되돌려주는 책임감이다. 그녀는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롤모델’로 존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누구보다 잘 안다. 그래서 PTO 활동부터 시작해, 교육위원으로 출마하여 실제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학부모, 교사, 행정가, 학생들 사이에서 경청과 중재, 리더십과 협업의 다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이러한 다층적인 경험과 사명감은 단지 직책을 수행하는 차원을 넘어, 한 사람의 정체성과 리더십을 입체적으로 드러내는 인물상을 만들어낸다. HR 전문가, 심리학 전공자, 공공 커뮤니케이터, 교육위원, 그리고 엄마이자 아내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Julie Lee는, 바로 오늘날 커뮤니티 기반 리더십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실천적 사례라 할 수 있다. 성장의 원동력: 사람에 대한 깊은 관심Julie Lee의 리더십은 일찍이 어린 시절부터 형성되었다. 호기심이 많고 도전 정신이 강했던 그녀는, 고등학교 시절 한 권의 책을 통해 정신과 의사라는 꿈을 갖게 되었고, 이에 따라 대학에서 Pre-med 과정을 시작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는 의학보다 심리학에 더 큰 흥미를 느꼈고, 사람의 내면과 감정, 동기를 이해하는 일에 매력을 느껴 전공을 바꾸게 되었다.“지금 돌이켜보면, 저는 늘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게 제가 심리학을 선택하게 된 본질적인 이유였죠.”뉴욕 브루클린이라는 다문화 도시에서 성장한 Julie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보이지 않는 롤모델을 찾아 헤맨 시기”라고 회상한다. TV나 잡지에서 자신과 닮은 사람을 찾기 어려웠던 그녀는, 그런 경험이 자신에게 사회적 책임감을 심어주었다고 말한다.“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PTO 활동에 참여했고, 더 나아가 교육위원회 선거에도 나서게 된 거죠.” 정체성과 커뮤니티의 교차점에서Julie는 Korean American으로서 한국과 미국 두 문화를 모두 소중히 여긴다. 그녀는 전통적인 성공의 프레임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넓혀가는 차세대 한인들이 많아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특히 정치, 언론, 엔터테인먼트 같은 영역에서 더 많은 한인 청년들이 활약하고, 그들의 모습을 TV나 잡지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는 세상이 되기를 희망한다.“이런 변화는 당연히 커뮤니티에서부터 시작돼야 해요. 가정, 학교, 교회라는 일상적인 공간이 변화의 시작점이죠. 작은 움직임이 쌓여 사회를 바꾼다고 믿어요.”그녀는 커뮤니티에서의 소속감과 연대감이 자존감을 형성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몸소 경험했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한인 학부모들이 지역 활동에 참여하길 독려하고 있다. 단순한 참여가 아닌, ‘존재를 드러내는 연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교육에 대한 철학 – 공정한 기회, 다양한 가능성Norwood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며, Julie는 학생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되었다. 그녀는 학교가 모든 학생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각자의 강점을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는 환경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모든 아이가 똑같은 길을 걸을 필요는 없어요. 어떤 아이는 수학에 재능이 있을 수 있고, 또 다른 아이는 예술이나 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죠. 중요한 건, 그 가능성을 학교가 존중하고 뒷받침해주는 거예요.”그녀는 또한 교육 현장에서 ‘안전’이라는 요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학생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안전하다고 느껴야 창의력과 자기 표현력이 발휘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녀는 교육환경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학부모로서도, 교육위원으로서도, 저는 아이들이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제 책임이라고 믿어요.”  일과 가정 사이, 균형을 위한 노력Julie는 누구보다 바쁜 워킹맘이다. HR 매니저로서 기업 내 인사 전략을 주도하면서도, 집에서는 자녀의 성장을 함께하며 가정을 돌본다. 그런 그녀에게 있어 ‘균형’은 단순한 시간 분배를 넘어, 삶의 철학이기도 하다.“완벽할 수는 없지만,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제 딸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그게 제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남편과의 파트너십도 그녀의 균형 유지에 큰 역할을 한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강점을 존중하며 배려하는 자세는, 직장과 가정 모두에서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게 하는 기반이 된다.  HR 리더로서 깨달은 것 – 조직도 사람이다Julie는 LG Electronics와 H Mart 등에서 HR과 Learning & Development 부문을 이끌며, 조직의 전략과 사람의 성장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해왔다. 그 과정에서 그녀가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조직 문화의 본질은 ‘사람’이라는 점이었다.“좋은 리더를 만나면 직원이 성장하고, 조직도 건강해져요. 반대로 리더십이 부족하면, 아무리 좋은 제도나 전략이 있어도 효과를 보기 어려워요.”그녀는 커뮤니티에서도 같은 원칙이 적용된다고 믿는다. 공동체를 하나로 이끄는 좋은 리더가 있다면, 그 집단은 도전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더 큰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삶의 철학 – 원하는 게 있다면, 말하라Julie의 좌우명은 명확하다.“If you want something in life, ask for it.”그녀는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용기야말로, 사회에서 기회를 잡기 위한 필수 요소라는 것이다. “선데이스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표현이 적극적인 아이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어요. 우리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예요. 내 목소리를 낼 줄 알아야 기회가 보이죠.”그녀는 이 철학을 아이들에게도, 커뮤니티 구성원에게도 공유하며, 침묵보다는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기를 권한다.  미래 비전 – 조용하지만 확실한 변화의 중심에서Julie는 앞으로 10년, 자신이 어떤 모습이길 바라는지에 대해 아주 구체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다.“가정에서는 따뜻한 엄마이자 아내로, 회사에서는 신뢰받는 전문가로, 그리고 교육위원으로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요.”무엇보다 그녀는 매일을 의미 있게 보내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길 원한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유지하면서, 봉사와 리더십을 통해 ‘변화의 촉매제’가 되고자 한다.

“우리가 정치를 바꿔야 합니다” 아시아계 유권자에게 전하는 메시지

“이민자의 손으로 미래를 설계하다” 뉴저지 제39선거구 주의회 도전하는 데이빗 장의 비전글_더 앰 매거진 편집부이민자의 길에서 정치의 무대로2025년, 뉴저지 정치권은 주목할 만한 새로운 흐름을 맞고 있다. 그 중심에 선 인물 중 하나가 바로 데이빗 장(David Jang). 뉴저지 버겐카운티 제39선거구(State Legislative District 39)에 주하원의원(State Assembly) 출마를 선언한 그는, 단순히 정치 신인이 아니다. 그는 중국계 이민자이자, 데마레스트(Demarest) 시 최초의 아시아계 시의원, 그리고 기업가로서의 성공적 커리어를 바탕으로 이제 더 넓은 무대에서 자신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이 나라는 제게 모든 것을 줬습니다. 자유를 줬고, 기회를 줬습니다. 이제 그 빚을 갚고 싶습니다. 저는 이민자 가정의 아들로서, 커뮤니티에 다시 돌려줄 차례라고 생각했습니다.”그가 처음 정치에 발을 들인 계기는 개인적인 사건이었다. 2020년, 팬데믹 초기에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하고 어머니를 여의게 된 이후, 그는 삶의 방향을 ‘나’가 아닌 ‘우리’로 전환하게 되었다. 이후 그는 버겐 차이니스 스쿨, 커뮤니티 체스트 등의 비영리단체에서 활동하며 커뮤니티와의 깊은 유대를 쌓았다.풀롭과의 인연, 그리고 39구역 도전2024년 말, 뉴저지 정치계는 또 다른 중대한 움직임을 목격했다. 스티븐 풀롭(Steven Fulop) 저지시티 시장이 주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그의 광범위한 지원 네트워크가 서서히 가동되기 시작했다. 데이빗 장과 그의 러닝메이트인 앤드루 루브루노(Andrew Lubruno) 전 더몬트 시장이 풀롭 캠프의 연합 후보군으로 합류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출처: New Jersey Globe】.풀롭 시장은 이들을 “39구역에서 변화를 일으킬 진정한 개혁 세력”으로 언급하며, 기득권에 맞선 신진 인물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특히 39구역은 오랫동안 공화당이 장악해온 보수 성향의 지역이지만, 인구 변화와 유권자 의식의 다변화 속에서 점점 더 유연한 정치 지형으로 변모하고 있다.“풀롭 시장은 실용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정치 리더입니다. 그와 함께할 수 있다는 건 큰 영광이며, 동시에 우리 39구역을 위해 구체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비즈니스, 봉사, 그리고 리더십의 삼각축데이빗 장의 리더십은 정치인의 말보다 기업가로서의 실천력, 그리고 지역 봉사자로서의 공감력에서 비롯된다. 그는 월스트리트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뒤, 수입무역업을 통해 수십 명을 고용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동시에 데마레스트 시의원으로서 지역 경제 재활성화, 소방·경찰 인프라 개선, 그리고 지역 상권 개발에 주도적으로 나섰다.“비즈니스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줬고, 봉사는 사람의 마음을 듣는 힘을 길러줬습니다. 이 두 가지는 제가 주의회에서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자산입니다.”그는 현재 데마레스트 다운타운의 경제재개발 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역 소상공인들과 협력하여 도시를 재구성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를 점진적으로 회복시키고 있다.교육이 지역을 만들고, 공동체를 살린다“우리는 더 넓고 깊은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단순히 좋은 성적을 위한 시스템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합니다.”장 후보가 가장 강조하는 공약 중 하나는 교육 시스템 개선이다. 그는 영재 프로그램의 확대, 특수교육 예산 확대,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 강화, 그리고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 지원을 위한 세제 혜택 도입 등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또한 버겐 아카데미, 버겐 테크 등 명문 특목고의 입학 기회가 보다 많은 학생에게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특히 그는 “교육이 곧 부동산 가치이며, 지역 공동체의 수준을 결정짓는 열쇠”라고 말한다. 이는 단지 학생들의 미래가 아닌, 지역의 전반적 발전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정치가 바꿔야 할 것은 법보다 ‘삶’이다그는 또한 학교 폭력, 총기 사건, 정신 건강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데마레스트 시의 교육위원회 및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월 1회 이상 비상대응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 및 부모 대상의 정신 건강 인식 교육 확대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폭력은 법으로 막을 수 있지만, 예방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화에서 나옵니다. 아이들의 감정을 듣고, 그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지켜봐야 합니다.”그는 모든 정책의 바탕이 결국 ‘삶’이라는 것을 잊지 않는다. 정책은 사람을 위한 것이며, 그 중심에는 늘 공동체가 있어야 한다는 그의 철학은, 그의 지난 3년간의 시의회 활동과 맞닿아 있다.“우리가 정치를 바꿔야 합니다” 아시아계 유권자에게 전하는 메시지“우리는 세금을 내고, 이 사회를 구성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치에서는 소외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참여해야 할 때입니다.”데이빗 장은 이번 선거가 아시아계 유권자에게 “정치적 자각의 시작점”이 되기를 희망한다. 투표는 단순한 권리가 아닌, 존재를 증명하는 행위이며, 공동체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는 것이다.

축구는 세계를 흔든다

FIFA 월드컵, 지구의 모든 감정이 모이는 그라운드글_더 앰 매거진 편집부"우리는 축구를 보며 단지 공이 오가는 것을 바라보는 게 아니다. 그 속에서 세계를 마주하고, 우리 자신을 다시 발견한다." 축구, 단순한 경기가 아니다“축구는 그저 90분 동안 공을 쫓는 경기일 뿐이지.” 많은 이들이 이렇게 말하지만, 월드컵이 시작되면 우리는 그 단순한 ‘공 하나’가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얼마나 많은 사람의 감정을 뒤흔드는지 깨닫게 된다. FIFA 월드컵은 4년에 한 번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지켜보는 지구 최대의 감정 이벤트이다. 단순한 스포츠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정치, 경제, 문화, 사회가 총체적으로 얽혀 있는 축제의 장이다. 2026년 월드컵은 처음으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출전 국가 수는 48개국으로 확대되며,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한 감정이 교차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월드컵은 어떻게 세계를 움직이는가? 세계가 단 하나의 화면으로 연결된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실시간 시청자 수가 약 17억 명- FIFA 전체 중계권 수익은 42억 달러- 소셜 미디어 해시태그 #WorldCupFinal은 48시간 동안 4억 건 이상 조회 이 수치는 지구상 어떤 콘텐츠도 따라올 수 없다. 심지어 미국의 슈퍼볼이나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조차 비교 불가의 대상이다. 축구는 단일 종목으로 지구를 동시에 멈추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문화적 현상이다.  축구는 권력이다정치와 축구의 관계는 생각보다 더 매우 밀접하고 오래됐다. - 1934년 이탈리아: 무솔리니는 자국 월드컵을 통해 파시스트 정권의 정당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FIFA도 그 요구에 침묵했다.- 1978년 아르헨티나: 군부 독재 정권은 월드컵을 국가적 열광으로 포장해 국제 사회의 비난을 잠재웠다. 실제로 팀은 우승했지만, 그 이면엔 3만 명이 실종된 비극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2018년 러시아와 2022년 카타르: 두 나라의 지도자들은 월드컵을 자국의 브랜딩을 강화하는 전략적 무대로 삼았다.- 2002년 한국: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고 4강 신화와 국민적 응집을 이룬 그해 여름, 한국은 단순히 축구를 잘한 것이 아니라 국가의 정체성을 새롭게 써 내려갔다.  경제는 골대를 향해 뛴다월드컵은 자본의 대전장이다.- 2022년 카타르는 약 2,2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로 ‘사막의 월드컵 도시’를 구축했다.- 2026년 북미 월드컵은 총 16개 도시에서 펼쳐지며, 6,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예상된다. FIFA의 수익은 1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그리고 이건 시작일 뿐이다. 베팅 시장, 스폰서십, 디지털 중계권, NFT 티켓, AR/VR 스트리밍까지, 월드컵은 모든 자본 구조의 실험실이자 쇼룸이 된다.문화의 집합소, 월드컵월드컵은 전 지구적 문화 축제다. 국가별 응원 문화, 응원 복장, 응원 악기, 거리 응원, 축구 응원가까지, 월드컵은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문화 백과사전이 된다. 브라질은 삼바로, 세네갈은 드럼과 춤으로, 한국은 붉은 티셔츠와 질서정연한 거리 응원으로 각자의 문화를 세계에 선보인다. 2002년 한국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한강 변, 광화문, 수원 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의 길거리 응원전을 바라본 전 세계 언론들은 “한국은 단지 IT 강국이 아니라, 열정의 나라였다”고 평가했다. 축구는 인간 감정의 축소판이다희열, 분노, 슬픔, 환희, 기대, 불안 등 축구 한 경기가 인간의 모든 감정 스펙트럼을 한 번에 보여준다. 그것은 집단적인 감정의 시뮬레이션이자, 동시에 현대인의 감정 훈련장으로 기능한다. 특히 월드컵은 그 감정을 넘어서 우리의 영원한 기억이 된다.- 2002년의 여름, 광장에서 누군가와 처음으로 소리쳤던 기억- 2010년, 박지성의 골에 모두가 함께 울었던 새벽- 2022년, 손흥민의 패스와 황희찬의 골로 16강을 확정 지었던 그 순간우리는 그저 축구를 본 것이 아니라, 그 시간 속에서 우리 자신을 경험한 것이다. 그리고, 2026년2026년 월드컵은 역대 가장 큰 무대가 될 것이다.- 48개국 체제 도입- 미국, 캐나다, 멕시코 공동 개최- AI 기반 전술 분석, 메타버스 중계, 지속 가능한 경기장 등 미래형 스포츠 환경 구축하지만 월드컵의 본질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축구는 여전히 우리의 감정을 흔들고, 국가를 뒤흔들며, 문명을 조율할 것이다.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침묵의 가장자리에서, 인간의 본질을 마주하다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침묵의 가장자리에서, 인간의 본질을 마주하다나는 단지, 정말로 존재해보고 싶었다"행위는 지나가지만, 존재는 남는다."마리나 아브라모비치(Marina Abramović)의 작품은 늘 이 질문에서 시작된다. “당신은 지금 여기에 있는가?” 그녀는 캔버스도 붓도 없이, 단지 자신의 몸과 침묵, 그리고 관객의 시선만으로 그 질문을 던진다.1946년 유고슬라비아(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태어난 그녀는 군인 출신의 부모 아래서 자라며, 엄격한 규율과 정치적 이념 속에 길들여졌다. 그러나 그녀의 예술은 억압을 거부했고, 스스로의 몸과 시간, 감정을 실험대 위에 올려놓으며 새로운 예술의 지평을 개척해 나갔다.몸을 매개로 한 최초의 선언들아브라모비치는 1970년대 초부터 자신의 몸을 직접 사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시작했다.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인 《Rhythm 0》(1974)은 관객에게 72개의 물건—장미와 깃털부터 칼, 총에 이르기까지—을 제공하고, “무엇이든 해도 좋다”는 조건으로 6시간 동안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처음에는 조심스러웠던 관객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폭력적이 되었고, 어떤 이는 그녀의 입술을 칼로 베고 피를 묻힌 장미를 손에 쥐게 했으며, 어떤 이는 총을 그녀의 머리에 겨누기까지 했다.이 작품은 예술과 폭력, 동의와 무관심, 타인의 존재에 대한 책임이라는 질문을 정면으로 던졌다.그녀는 끝난 후 말했다.“관객은 나를 진짜 인간이 아닌 오브제로 보기 시작했어요. 나는 존재에서 비존재로, 다시 존재로 돌아왔습니다.”이후 《Rhythm 5》에서는 불타는 오각별 중심에 누웠고 산소 부족으로 의식을 잃기도 했다. 《Rhythm 10》에서는 자신의 손가락 사이를 칼로 찍는 러시아 게임을 반복하며 ‘실수까지도 반복하는 기록’을 실험했다. 그녀의 퍼포먼스는 곧 고통, 통제, 그리고 인간의 의식 상태에 대한 탐구였다.울라이와의 사랑, 그리고 예술로 이뤄낸 이별1976년, 아브라모비치는 독일 예술가 울라이(Ulay)와 만나 12년간 예술적 파트너이자 연인으로서 함께 작업한다. 그들의 퍼포먼스는 ‘관계’ 그 자체였다.《Rest Energy》(1980)에서는 울라이가 활을 당기고, 아브라모비치의 심장을 향해 시위를 겨눈 채 4분간 정지했다. 아주 미세한 떨림만으로도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는 상황. 이 퍼포먼스는 신뢰와 긴장, 공존의 아이러니를 시각화했다.그리고 1988년, 두 사람은 《The Lovers: The Great Wall Walk》를 통해 작별을 예술로 기록했다. 만리장성의 양 끝에서 출발해 2,500km를 걸어 중간에서 만나 작별 인사를 나눈 것이다.이 여정은 연인의 이별이자, 예술가로서의 마지막 협업이었다.고요함의 미학, ‘존재’의 정치학울라이와의 이별 이후, 그녀의 퍼포먼스는 더 이상 고통 중심이 아니었다. 그녀는 점점 더 내면으로 향했고, ‘존재’ 자체를 드러내는 작업으로 나아갔다.2002년 《The House with the Ocean View》에서는 뉴욕 갤러리의 세 개의 플랫폼 위에서 12일 동안 말없이 생활했다. 물만 마시고, 아무 말 없이 하루하루의 일과를 수행했다. 이 퍼포먼스는 정화, 관찰, 참여의 새로운 차원을 제시하며, “보는 자 또한 작품의 일부”임을 선언했다.그리고 2010년, MoMA에서 《The Artist Is Present》를 통해 그녀는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3개월 동안 하루 6~8시간씩, 그녀는 관객과 마주 앉아 눈을 마주쳤다. 아무 말 없이. 아무 행위도 없이.그녀와 눈을 마주친 이들은 1,500명이 넘었고, 울라이도 그중 한 명이었다. 그 둘이 눈물을 흘리며 마주본 순간은, 퍼포먼스 아트의 역사상 가장 깊은 장면 중 하나로 남았다.예술을 넘어, 유산으로포용을 넘어 진정한 환대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가치입니다. 오랫동안 서구 중심의 남성 작가들 작품이 주를 이루었던 레퍼토리를 과감히 탈피하고, 여성, 유색인종, 성소수자, 이민자 등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창작자들의 목소리를 무대 위로 적극적으로 불러내야 합니다. 이는 단2012년, 그녀는 Marina Abramović Institute(MAI)을 설립했다. 이곳은 장기 퍼포먼스를 위한 교육과 기록, 보존,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그녀는 퍼포먼스를 단지 행위가 아니라 ‘시간 기반의 인식 훈련’으로 본다.최근에는 테크놀로지와의 협업,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실험에도 적극적이다. 인간의 존재를 디지털 공간에서도 ‘감각화’할 수 있을지를 묻는 것이다. 그녀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트럭 사고 캐이스가 자동차 사고 캐이스보다 더 복잡한 이유

25년의 신뢰, 새로운 이름으로 비상하다트럭 사고 캐이스가 자동차 사고 캐이스보다 더 복잡한 이유글_더 앰 매거진 편집부무게가 8만 파운드에 달하는 상업용 트럭과의 충돌은 일반적인 승용차 간 사고와는 전혀 다릅니다. 보험 청구 절차 또한 이러한 복잡성을 반영합니다. 사고의 규모가 크고, 증거는 더 기술적이며, 관련된 당사자도 많을 수 있습니다.연방 규정이 관련됨트럭 운송 산업은 연방 기관인 연방 자동차 운송 안전청(FMCSA)에 의해 규제됩니다. FMCSA는 운전자가 도로에서 연속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시간(운행 시간 규정)부터 차량 정기 정비 일정과 운전자 자격까지, 트럭 운송의 거의 모든 측면에 대한 규정을 설정합니다. 이러한 연방 규정을 위반하는 것은 트럭 운송 회사가 잠재적으로 과실이 있었다는 증거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여러 당사자가 책임을 질 수 있음자동차 사고의 경우 일반적으로 두 운전자 간의 책임 문제로 한정됩니다. 그러나 상업용 트럭 사고의 경우, 책임의 범위가 훨씬 넓습니다. 여러 당사자가 사고의 원인에 관여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 운전자가 피로, 부주의, 혹은 과속 상태였는가?• 트럭 운송 회사: 회사가 운전자에게 운행 시간 규정을 위반하도록 압박했는가? 적절한 신원 조회나 충분한 교육을 제공하지 않았는가?• 정비 회사: 브레이크 고장이나 타이어 파열 등 차량 정비 불량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는가?• 화물 적재자: 트레일러의 화물이 부적절하게 고정되거나 과적되어 트럭이 불안정해지고 전복되었는가?증거 확보가 더 복잡함트럭 사고 청구를 입증하려면 트럭 운송 회사가 보유한 특수한 증거가 필요합니다. 여기에는 트럭의 ‘블랙박스’ 데이터 기록장치(전자 운행기록장치), 운전자 운행 일지, 사고 후 차량 검사 보고서, 회사의 채용 및 교육 기록 등이 포함됩니다.트럭 운송 회사의 보험 조사관은 자신들의 책임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자발적으로 제출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식 법적 절차가 필요하며, 트럭 사고 소송을 제기해야만 이러한 중요한 정보를 확보하고 정당한 보상을 받을 권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부상은 일반적으로 훨씬 더 심각함상업용 트럭의 막대한 크기와 무게로 인해, 충돌 시 승용차 탑승자들이 대부분의 충격을 고스란히 받게 됩니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 따르면, 대형 트럭 사고에서 사망자의 대다수는 소형 승용차의 탑승자들입니다. 이러한 현실은 사고 청구의 금전적 이해관계를 훨씬 더 높이며, 그만큼 보험사의 조사도 더욱 엄격하고 철저하게 이루어집니다.누가 잘못했는지에 대한 걱정 때문에 도움을 구하는 일을 미뤄서는 안 됩니다.사고에 일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뉴저지 법에 따르면 여전히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트럭 운송 회사나 그들의 보험사가 사고의 전말을 마음대로 규정하도록 두지 않는 것입니다.트럭 사고 후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면, 피해자는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고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지킬 수 있습니다.혼자서 해결하려 하시지 말고 질문이나 궁금하 점이 있으시면 항상 트럭사고 전문 변호사 와 상담하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