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를 세계로! 스튜디오를 놀이터로 만든 KHBS의 아이들

설렘과 도전으로 미래의 방송인을 꿈꾸다.

눈이 많이 내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잡힌 스튜디오 촬영에도 KHBS의 학생들은 하루 전날부터 모여 열심히 무엇을 이야기할지 고민하며 준비했습니다. 그들의 열정과 노력은 현장을 감동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예쁜 KHBS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스튜디오에 도착한 아이들은 긴장한 모습 속에서도 금세 들뜬 기운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스튜디오는 곧 아이들의 멋진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까르르 웃음소리와 셀카를 찍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은 이날 하루가 그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순간이 될 것임을 예감하게 했습니다. 베테랑 기자 조경진 선생님의 지도 아래, 아이들은 방송의 기초부터 창의적 도전에 이르기까지 흠뻑 몰입하며 멋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Lunar New Year Korean Festival을 준비하며 결성된 KHBS는 그들의 반짝이는 열정과 함께 한국 문화의 미래를 향한 중요한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KHBS의 중심, 열정적인 학생들
KHBS(Korean High School Broadcasting System)는 한국 문화와 정체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루기 위해 시작된 청소년 미디어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설날 행사에서 KHBS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은 그들만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KHBS의 주역들은 자신만의 배경과 목표를 가지고 이곳에 모였습니다.

13Tp84EFaLYrGrDpR7JH_pjgavw9uSUFF
1pK6vsfDXZfGh4emq6GPX0cQQI5MPQ5tH

김규민(9학년, PD): “PD로서 사진 촬영과 영상 편집 기술을 배우고, 팀원들과 협력해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것이 즐거웠어요. 이번 설날 행사를 준비하며 카메라 앵글부터 편집 기술까지 많이 배웠습니다.”

김학선(9학년, 앵커): “발표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이제는 퍼블릭 스피킹에도 자신감이 생겼어요.”

천승민(9학년, 아나운서): “사회 경험이 재미있어 더 도전하게 되었고, 발음과 발성 연습으로 실력을 키웠어요.”

박주인(9학년, PD): “촬영부터 편집까지 콘텐츠 제작의 모든 과정을 경험하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김유민(11학년, 앵커): “한국말을 더 잘하고 싶어서 도전했어요. 파트너와 협력하며 발표 실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조혁은(9학년, 앵커): “처음 접해본 방송 분야였지만, 이제는 더 큰 무대에 서고 싶은 꿈을 꾸게 됐습니다.”

최혜원(11학년, PD): “AAPI 공연 경험 이후 방송에 관심이 생겼고, 이번 활동에서 창의적인 기획과 기술을 배웠어요.”

1lPqpOFaN5QkumcsmtBIOqklEtYofNERa
1Cpwsvep6VgZ_7MedfXMQo510FrzKCAGv
1iesa8c0Yrer2bzAJ_lxiCrihLosuefG7

팀워크와 성장의 시간
KHBS의 팀워크는 학생들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었습니다. PD팀은 브레인스토밍과 회의를 통해 촬영 각도, 편집 방향, 시각적 효과를 고민하며 콘텐츠 제작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조혁은 학생은 “파트너와 함께 대본 연습을 하며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발표 톤과 속도를 맞추는 과정이 즐거웠어요.”라고 이야기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주인 학생은 “PD 팀으로서 촬영부터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배우며 콘텐츠 제작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새로운 기술을 얻었습니다. 천승민 학생은 “KHBS를 통해 발성을 처음 배웠고, 발표할 때 나도 몰랐던 습관들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 프로젝트
KHBS 학생들은 더 큰 프로젝트에 도전하고 싶다는 열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김학선: “한국의 역사를 알리는 SNS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역사적인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윤민: “추석 같은 명절을 주제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고 싶어요.”

조혁은: “SNS 챌린지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싶어요.”

천승민: “포트리 외 다른 지역에서도 한국 문화를 알릴 기회를 만들고 싶어요.”

그 외에도 학생들은 더 큰 무대에서의 도전, 한국 전통 요리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 그리고 지역사회 봉사 활동과 캠페인 기획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KHBS Jr.: 미래의 방송인을 꿈꾸는 주니어 리더들
KHBS Jr.는 중학생들로 구성된 특별한 팀입니다. 이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감과 열정을 가지고 방송 활동에 참여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고 배우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이번 Lunar New Year Festival을 준비하며 그들의 진솔한 목소리와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1Xd_wFAuy-NTQtYHHOOEpzp-GpQVnKrs4
17C6h7Uq7WpNSk59OJUYZ6jnLoS6HCaak
10hrWv1dpHsAEokUYHn5DrPeCqK-5CUIw

KHBS Jr. 학생들의 자기소개와 열정
KHBS Jr.에 참여한 다섯 명의 학생들은 각자의 꿈과 개성을 가지고 이 프로젝트에 임했습니다.

태린(6학년):
“저는 포트리 인터미디어트 스쿨 6학년 태린입니다. 어릴 때부터 꿈이 방송인이었고, 앵커가 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KHBS 앵커에 대해 얘기했을 때, 주저 없이 지원했어요. 방송 활동을 통해 한국어 실력도 많이 늘었고, 발표하는 것도 훨씬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통해 더 큰 꿈을 이뤄가고 싶어요.”

장나윤(6학년):
“안녕하세요. 저는 장나윤입니다. 노래 부르기와 테니스를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이에요. 처음에 엄마가 KHBS를 소개했을 때 솔직히 많이 고민했어요. 하지만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도전하게 됐고, 결과적으로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스크립트를 외우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 덕분에 기억력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생겼어요.”

여은서(5학년):
“안녕하세요. 저는 KHBS Jr.에서 막내를 맡고 있는 5학년 여은서입니다. 저는 수영과 테니스를 좋아하고,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을 경험해 보고 싶어서 KHBS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긴장도 많이 됐지만, 연습을 통해 장학금 같은 어려운 발음도 완벽하게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앵커로 활동하면서 스스로 많이 발전했다고 느껴요.”

정혜인(6학년):
“안녕하세요. 저는 정혜인입니다. 6학년이고 농구와 야구 같은 스포츠를 좋아해요. 처음 엄마가 KHBS 앵커를 추천했을 때, 솔직히 이런 활동이 있는 줄도 몰라서 놀랐지만, 사람들 앞에서 크게 말하고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지원했어요.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지만, 점점 익숙해지면서 발표하는 것이 즐거워졌습니다.”

유시안(7학년):
“안녕하세요. 저는 KHBS Jr.에서 앵커를 맡고 있는 7학년 유시안입니다. 저는 침대가 평평한 상태에서 자는 걸 좋아할 정도로 특이한 취향을 가진 학생이에요. 처음엔 엄마가 갑작스럽게 추천해서 놀랐지만,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어요. 파트너와 함께하는 활동이 특히 재미있었고,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며 배울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KHBS Jr.에 지원한 이유와 처음 느낀 감정
KHBS Jr. 학생들에게 왜 이 활동에 지원했는지 물어보았을 때, 그들은 저마다의 이유와 열정을 전했습니다.

1Mse9QqR8F4lokgMq3yDS62Vn98AEe3H3
1qHgazcCAv6ysUd_ub2HeGRyIuxctDcAl
1lPqpOFaN5QkumcsmtBIOqklEtYofNERa

태린 학생은 “어릴 적부터 앵커라는 직업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이 활동이 저의 꿈을 이루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활동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윤 학생은 “처음엔 고민했지만, 언니 오빠들과 함께 어색함을 극복하며 훨씬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은서 학생은 “어린 막내라서 걱정이 많았지만, 연습하면서 점점 나아지는 자신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혜인 학생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지만, 반복된 연습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자신감을 얻게 된 과정을 공유했습니다.

시안 학생은 “엄마의 추천으로 시작한 활동이었지만, 파트너와 함께 노력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14MoeZt4uE9v2N4DQwlFThfpg5bg5vwJ8
16pLZlhdf3oS-Sjo0b2ihmsXBst1Qh6Vo
1Rp1r3T4IdUCTlvBJOotv4SVRzVQM8KFA
19HctHCB8Q92GMIJW83HPL5ruTv4LcOyY
1AZr0XnSuEYMLi1l1459I2NAPf8O9RURV
1Ccf28jx2F-WM4vjvojqdjk3J0cVFC-0J
1MEPgQOjFIPAhPnJ4Q-5Y19V3jOsggM_c
1McyMQdI7QtlAt2QLPh3a5Oebndylam_S
1V9TNxpWj2Y7I4BLLUJ-x11d2fr9qo492
1_WEE2V2aANHsImv0b3TUtpxa41x8MW64
1cbZ6-1bIdX2Dl4Cf8pzj3q938jJSTzHc
1yUyZh32bSTsCNJhzNeP3zzwZJ8hy5XNQ

파트너와의 협력, 그리고 팀워크의 중요성
KHBS Jr.의 활동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파트너와의 협력과 팀워크였습니다. 학생들은 각자의 파트너를 통해 배우고 성장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태린 학생: “파트너의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를 보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발표 톤을 맞추는 방법과 발음을 교정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나윤 학생: “처음엔 파트너와 톤을 맞추는 게 힘들었지만, 함께 연습하면서 점점 자연스러워졌습니다. 파트너의 크고 선명한 목소리가 자극이 됐어요.”

은서 학생: “파트너 언니가 격려를 많이 해줘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덕분에 연습할 때마다 더 잘하고 싶다는 동기가 생겼습니다.”

혜인 학생: “파트너가 옆에서 웃긴 얘기를 많이 해줘서 긴장을 풀 수 있었고, 함께 발표를 준비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어요.”

시안 학생: “파트너와 대화를 나누며 서로 고쳐야 할 점을 배웠습니다. 서로 돕는 과정에서 팀워크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1TzZ0j6EwL3L_2o17N2dtw5HxL9iWH5Fq
1UhGMV_O1a9rnxgsdAXX0z94rw_efilgU
1pK6vsfDXZfGh4emq6GPX0cQQI5MPQ5tH

KHBS Jr.의 미래 계획과 아이디어
KHBS Jr. 학생들은 앞으로도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더 큰 꿈을 꾸고 있습니다.

태린 학생: “설날뿐만 아니라 추석이나 다른 한국 명절에 대해 알리는 프로젝트를 기획해보고 싶어요.”

혜인 학생: “각자의 재능을 살려 한국 전통을 알릴 수 있는 프로젝트가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미술을 통해 한국 전통 그림을 그리거나, 악기로 한국 음악을 연주하는 등의 활동이요.”

시안 학생: “SNS에서 챌린지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고 싶어요.”

나윤 학생: “친구들과 더 많은 이벤트를 기획해서 한국 문화를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알리고 싶어요.”

은서 학생: “KHBS Jr.가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저처럼 도전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1w7q58GNXbiwK4aafvhYn2lBjFiw28dxF
1gxVJn2pccRj40xBKbPqD27SEhekNGDJe
1cpC9k-VpVUSbaw0axdfoFL8bMDPq_siZ
1aoLJ0_s6V_LP32o6VfJgv62y3A9XIzj1
1_4eARZB4m5S9dxdjx5K-L-H9JSAwc__5
1XM7OrCNSr-aWp4jyklV_wVaifd1D2oRM
1PPNR4K2A_5yluyowOdrRwJqm9-hza32D
1XM85eClu77jb5BK8i7MYhYCByzWZH535
1C9lZLCb7BI78Hrs65mA6P7dbSNw6DhpZ
174L9CHC7E3g3jiQNiGgd5zepBN7Yxlkf
1PuJ79FvhGlkbN2BJQmqBZP6ONLvfwywT

KHBS Jr.의 특별한 가치
KHBS Jr.는 단순한 방송 활동을 넘어 학생들의 자신감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장이 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각자의 개성과 재능을 바탕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며,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작은 목소리들이 모여 만들어갈 KHBS Jr.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이들은 곧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젊은 리더로 성장할 것입니다. KHBS Jr., 그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KHBS는 단순히 청소년 미디어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협력하며, 한국 문화를 세계로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Lunar New Year Festival을 통해 보여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은 그들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눈 내리던 날 스튜디오를 놀이터로 만들었던 KHBS의 학생들. 그들의 반짝이는 웃음과 함께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디뎠을 뿐입니다. 앞으로 이들이 만들어갈 더 큰 도전과 성취를 기대하며, KHBS의 미래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