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dle School starts! Check lists here

글   Ann Ahn Head Counselor, MEK Review

미들스쿨의 첫날, 왠지 아이가 이제 다 컸나 싶어진다. 여름방학 전, 초등학교 다닐 때는 마냥 어린아이이기만 했고, 적어도 학업 스트레스는 없었을텐데, 여름방학 지나고 새롭게 시작하는 미들스쿨 첫날엔 이제 뭔가를 준비해야 할 것 같은 긴장감이 든다. 어떤 꿈이든 꿀 수있는 미들스쿨의 첫날을 위한 미들스쿨(Middle School) 첵크리스트를 같이 생각해보자.

과목에 대한 첵크리스트 1 : 산수가 아닌 수학의 시작, 사이언스는 실험이 추가

학생들의 실력과 이해정도에 따라 가르치는 깊이와 범위가 달라진다는 점이 초등학교와 미들스쿨 교과과정의 차이점인데, 수학은 미들스쿨부터 실력에 따른 반배정이되는 과목이다. 학교에 따라, 그리고 학생의 실력수준에 따라, 두 단계에서 세 단계로 나누어지는데, 어떤 학교의 경우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수학인Geometry, Algebra 2를 마치고 하이스쿨에 진입하도록하는 Accelerated program을 운영하기도한다. 그만큼 초등학교에서 배운 산수의 수준과 습득의 정도에 개인차가 커서, 수개념이 월등하고, 수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는 많은 기회가 열려있는 시기가 미들스쿨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매우 중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몇 년 동안 배울 수학을 다 배우는 큰 성장을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학생의 현재 실력과 취약점을 제대로 평가한 후, 의미있는 변화를 계획한다면, 미들스쿨의 시간은 실력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사이언스를 놓고보면 미들스쿨 사이언스는 실험실 수업으로까지 확장된다는 특징이 있다. 하이스쿨에 배울 Biology, Chemistry, Physics의 Intro 과정형식인 Life science, Chemical Science, Physical Science 이지만, Lab Experiment와 과목의 컨텐츠를 배우면서, 학생들은 관심 영역인지를 분명히 경험하게된다. 이 과정을 잘 배울 수있는 기본 스킬은 바로 지문독해능력이다. 많은 양의 Facts를 잘 습득하여야하므로 독해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관심영역을 경험하고도 자신감을 얻을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과목에 대한 첵크리스트 2 : 작문실력(라이팅 스킬)

영어과목에 대한 아너스 클래스 배정은 초등학교의 여러 표준화시험- PARCC, COGAT, TERRANOVA 등과 학과성적을 기준으로 나누는데, 학생의 독해능력과 작문능력이 Measuring point가 된다. 우리아이의 독해능력은 어느 정도인지, 작문능력은 어느 정도인지는 반배정을 받고나면, 왜 아너스 클래스를 배정받지 못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미들스쿨 시작 전에 이 부분은 반드시 첵크해보아야 한다. Honor Level을 못받았을 땐, 독해능력(리딩스킬)과 작문능력(라이팅스킬)을 아주 꾸준히 훈련시켜주어, 다음학년에 Honors를 받는 목표를 세우도록 이끌어주어야 하겠다. 아너스를 받은 학생들이 성적을 잘 유지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첵크해야 할 부분은 바로 작문능력이다. 아너스반 영어의 다른점은 작문에 대한 요구가 아주 높다는 것임을 잘 알고 있어야한다.

성적관리를 할 줄 아는가? 그 필요한 스콥에 따라 공부의 폭을 조절할 줄 아는가?

성적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학생들이 있는가하면, 아예 관심을 두지않는 학생들도 있다. 관심을 두지않는 경우, 공부의 결과를 분명히 또 자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학습 결과를 스스로 평가하는 눈을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성적에 충분히 신경을 쓰는 경우라고 해서 쉬이 마음을 놓아서도 안된다. 왜냐하면 나오는 성적에만 집착해서 실력의 기초를 쌓는 일에 소홀할 수도 있고, 선생님의 평가포인트를 잘못 이해해 공부의 방향을 놓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역시 앞의 경우와 같이 방향과 평가포인트를 잘 이해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해야할 일의 우선 순위를 매길 줄 아는가? 

숙제, 내일 시험준비, 오늘해야 하는 과외활동 등, 미들스쿨 학생이 해야하는 일은 많고 다양하다. 그러나, 어느 학생이나 같은 것은 아니며, 학생의 수준과 관심에 따라 그 해야할 일의 종류와 범위는 너무도 다양하다. 문제는 학생 스스로가 우선 순위를 정하여 잘 팔로우업을 할 수 있는가이다. 미들스쿨의 특성으로 관심 영역에 따라 기회가 열려있어 재미있는 영역에 깊이 들어가다 보면, 이 우선 순위를 생각하기 어려워지곤 한다. 관심분야에 지나치게 집중하느라  성적이나, 시험준비를 할 시간이 없다면, 중요한 것을 놓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음을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정해진 시간이란 범위에 맞춰 문제해결을 할 수있는가?  

흔히 Time Management라고 말하는데, 이 말은 많은 부분을 함축하고 있다. 시험은 정해진 조건과 시간 안에 정답의 선택을 요구한다. 그러나, 숙제나 프로젝트는 조건이 단순하고, 시간개념이 없고, 과제를 마치는 것이 목표이다. 아주 다른Task 인데, 부모들은 숙제 점수와 숙제를 열심히 하는데 크게 감동을 받는다. 스킬의 레벨이 달라야 하는데, 대개 학부모는 이걸 잘 인지하지 못하므로, 그저 시험을 잘 못보는 학생이라고 생각해버리곤 하는데, 이런 생각은 입시를 앞두었다면, 입시를 잘 준비할 수 없는 아주 큰 취약점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이 취약점은 훈련을 통해 해결될 수 있다. 그러나 반드시 이 취약점을 해결하려는 의지와, 요구되는 상황을 이해하려는 훈련을 받아들이고 노력해야 바뀔 수있다.

미들스쿨은 하이스쿨을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브릿지라고 볼 수 있겠다. 초등학교에서 기초를 배우고 미들스쿨에서 이를 응용하여 공부의 스킬을 충분히 연습하고 확장해서 하이스쿨에 진입하여 대학준비, 미래의 준비를 하게되는 일정이 우리아이들의 대학진학 전의 성장과정이다.

매일의 평가가 모여 입시사정의 자료역활을 하는 미들스쿨 성적표

미들스쿨의 학업능력을 알려주는 성적표는 학교수업 안에서의 평가(Class participation, Quiz, Test, and homework)와 학교수업 밖에서의 평가(standardized test or admission test, recommendations, essay)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 평가의 기본구조는 대학입시까지 계속된다. 다음 단계로의 진입이란 컨셉없이 단순히 다음학년으로 올라가 자연스럽게 시작하는 초등학교와 달리, 이 전 학년의 결과에 따라 평가되어 레벨이 정해지는 시스템이 미들스쿨이다. 그만큼 하루의 수업 안에서의 평가와 수업 이외에 준비하고 연습한 자기실력이 다음 레벨을 결정함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야하며, 이것이 미들스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이다.

하이스쿨을 로컬 하이스쿨이 아닌 사립학교나, 버겐아카데미등으로 진학하고 싶은 학생의 경우, 미들스쿨의 성적은 아주 중요한 Admission Review 포인트가 된다. 또 학교수업 안에서의 수학과 영어 성적 이 외에 어떤 문제도 풀 수있는 문제해결능력 (Problem Solving Skill) 이 준비되어 있어야한다. 이런 진학계획이 없는 학생들이라도, 이렇게 준비되어 있는 성적표와 문제해결능력은 대학준비를 하는 하이스쿨 4년 동안 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는 실력의 기초를 만들게된다. 대학입학원서에는 미들스쿨 성적이나, 학교에서의 활동사항은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나, 미들스쿨에서 만든 이력이 하이스쿨의 첫 날을 만들게 되어, 탄탄한 대학준비를 보장받는 계기가 된다. 아직은 어린듯 보여 가방맨 뒷모습이 안쓰럽지만, 하루를 씩씩하게 시작하는 대견한 모습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 Good Luck! Have a happy day!   

Ann Ahn (Head Counselor, MEK Review)

MEK Palisades Park 

261 1st street Palisades Park, NJ 07650   

MEK Closter 

40 Homans Ave. Closter, NJ 07624 

Column Series

10월 : Common App Essay!  Do’s and Don’ts

11월 :  숙제점수는 좋은데, 시험점수는 왜 낮을까? 어떻게 공부 해야 하나?

12월 :  Big Test에 Reading 점수를 잘 만들 수 있는 공부 방법?

1월 :  정시지원 접수는 마쳤지만,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

2월 :   학년의 남은 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는 첵크 리스트 (학교 가이던스팀 는 2월부터 다음 학년 준비를 시작 합니다.)

Share This

Share on facebook
Share on pinterest
Share on twitter
Share on linkedin
Share on email

Mom&i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북동부 최대의 한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Mom&i

Mom&i

Comment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