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Report]
MEK Review
“Where Ambition Meets Achievement”
지난 2년간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피해는 교육 현장이라고 예외일 순 없었다. 그럼에도 이런 위기를 25년간의 오랜 경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기회로 바꾼 기업이 있다.
MEK Review(이하 MEK)는 올해로 설립 25주년을 맞는 교육 학원으로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25년 전, MEK의 설립자가 개원을 준비하며 가장 고심했던 부분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MEK에서 배운 아카데믹 스킬을 MEK 밖에서도 계속 이어나가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다. 사실, 어떤 면에서 비슷한 듯 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학교들은 각각의 학교마다 추구하는 바가 조금씩 다른 수업 방식으로 교과 과정이 진행된다. 하지만, 결국 그 중심의 근본적 학습 방법은 같아야 학생들이 중, 고교에서 벗어나 대학교에 진학하는 등과 같이, 각기 다른 환경에 가서도 성공적인 학습 결과를 낼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MEK의 교육 목표, 지향점으로 삼았었다.
오랜 시간, 다양한 학생들과 소통하며 교육해온 경험은 학생 개개인에 맞는 교육 플랜을 설계할 수 있는 MEK만의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 또한, 이러한 교육 플랜을 통해 아이들이 지닌 학습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어 그들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해 나갈 수 있게 돕는 것이 MEK의 또 다른 목표이자, 이번 클로스터점을 새로 단장한 목적과도 부합된다.
펜데믹은 모두에게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새로운 변수에도 아이들의 교육은 멈춤 없이 계속되어야 했다. MEK는 많은 고민과 연구 끝에 변화된 상황에 맞는 편안한 교습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클로스터점의 레노베이션을 단행하였다. 비단, 코비드 19가 아니더라도 앞으로는 청결한 교육 환경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이번 레노베이션에서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바로 믿을 수 있는 청결한 교습 환경이었다. MEK 클로스터점은 병원에서 사용되는, 수준 높은 공기 정화시스템을 모든 교실에 갖추어, 선생님, 학생,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교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 방은 모두 유리벽으로 나누어져 있어, 답답한 느낌의 폐쇄적인 분위기가 아닌 것도 장점이다.
클로스터점에 마련된 십 여 개의 Tutoring Suite는 선생님과 직접 만나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30여 개의 Testing pod는 모의 시험 환경에 대한 가장 확실한 솔루션이다. SSAT, BCA 등 많은 시험이 디지털 형식으로 전환되어 집에서 진행되고 있는 요즈음 상황에서,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의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고, 충분히 시험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고민 끝에Testing Pod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SAT 역시 2024년에 이런 형태로 바뀐다고 하니, 새로워진 클로스터점은 MEK의 선견지명을 알아볼 수 있는 부분이라 하겠다.
MEK를 25년간 지켜온 Ann Ahn 원장님 말씀에 따르면, MEK 학생들의 학업 결과는 팬데믹 이전보다 더 좋아졌다고 한다. 학습의 연속성에 문제가 없었기 때문이다. 학교가 제공하는 내용이 충분할 수 없고, 지속하기 힘들었던 펜데믹 시기에 MEK의 수업은 계속되었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갔다. 특히 MEK의 본점, Palisades Park 캠퍼스도 대면 수업을 재개하였는데, 이 또한 미래 지향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가운데에도, 전통적인 학습 방법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MEK만의 기본에 충실한 모습 중 하나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