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선거에 출마하는 포트리 민주당 시의원 후보, 폴 윤

가족에게서 배운 사랑,

커뮤니티에 더 크게 돌려 드리고 싶습니다

11월 7일 선거에 출마하는 포트리 민주당 시의원 후보, 폴 윤

오는 11월 7일 선거에서 시의원 민주당 후보로 공천된 폴 윤-. 지난 2014년 포트리 시의원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바 있지만 “모든 게 시작에 불과하다!”고 웃으며 말하는 그를 대하고 있노라면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이되는 것 같다. 폴 윤 후보는 2015년부터 포트리 한인회 회장과 타운 조정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커뮤니티와 시 정부를 위해 아낌없이 땀 흘리고 있다. 12년 전 결혼해 귀여운 아들을 두고 있는 자애로운 ‘아빠’이자 스위트한 ‘남편’이기도 하다. ‘사람들을 돕고 싶어서’ 정치가를 꿈꾸게 되었다는 폴 윤 후보와 그 아내인 Judy, 귀여운 아들 Colin을 함께 초대해 정치가로서 그의 꿈과 ‘패밀리 맨’으로서 느끼는 행복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인터뷰 및 번역Soojeong Lee_편집장  포토 Sam Yoon_포토그래퍼

초대손님 Paul Yoon, Judy Gee, Colin David Yoon

맘앤아이 안녕하세요? 폴 윤씨 부부와 귀여운 아들 콜린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두분이 결혼하시게 된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처음에 어떻게 만나셨나요?

Paul  대학 때 베스트 프렌드였던 친구가 지금의 제 아내인 주디와 어릴 때부터 친구였어요. 대학을 졸업하고 그 친구가 우리를 서로 소개했죠.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주디가 예쁘기도 했지만 마음도 참 따뜻하다고 느꼈어요. 그때까지 그 누구에게서도 느껴보지 못한 느낌이었죠. 그러나 실제로 사귀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어요.

 

Judy 우리가 데이트를 시작하기 전, 저하고 폴은 5년 정도 알고 지낸 사이였어요. 폴을 만나면 늘 멋지다고 느꼈죠. 외모도 멋지지만 상냥하고 친절했죠. 그 때 제가 스물 다섯 살이었는데, 지금은 마흔이 됐네요. 저는 늘 남편에게 ‘당신은 행운아예요. 내 인생에서 가장 예뻤던 시절을 함께 했으니까요’라고 말하곤 해요.(웃음)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함께 나이 들어가는 시간도 아주 특별하게 느껴져요.

밖에서는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야 하는 정치인의 입장이지만 외아들 콜린만 보면 금세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피는 자애로운 아빠, 폴 윤 후보.

하나님이 우리에게 아이들을 주신 이유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의 의미를 우리가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해주신 거라 생각해요.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이므로 우리가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우리 능력이 허락하는 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맘앤아이 두 분이 더없이 다정해 보이시는 모습이 참 부럽습니다! 두 분은 남편과 아내로서 서로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Paul 주디는 아주 협조적이고 제가 평정심을 잃지 않도록 도와줘요. 저를 겸손하고 사랑이 많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죠.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노력하고 친절할 수 있게 절 도와 줍니다. 그리고 그 순간에 충실할 수 있게 해줘요. 우리 삶은 길지 않으니까요.

Judy 남편은 사랑 많고 친절한 사람이에요. 그리고 매일 매일을 충실하게 살려고 노력하죠. 폴의 가장 큰 장점은 겸손하다는 거예요.  다른 사람들을 진심으로 섬기려고 하고 늘 누군가를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폴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직관력이 좋은 사람이에요. 다른 사람들이 미처 마음 쓰지 못하는 부분도 늘 포착하죠. 누군가 슬픈 일을 겪고 있지만 내색하지 않거나 건강이 나빠져서 체중이 빠지거나 하면 다른 사람들은 모르고 지나가도 남편은 늘 알아채는 편이에요. 그리고 폴은 유머가 뛰어나기도 하죠! 폴의 유머는 주변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언제나 주변을 조용히 관찰하다가 아무도 예상 못한 결정적인 한 마디를 던지죠. 폴은 사람들로 하여금 행동하도록 격려도 잘 하고, 주변 사람들을 기운 나게 만들어 줄 줄 아는 사람이에요.

맘앤아이 가족과 관련해서 결코 잊을 수 없는 순간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Judy  3년 전, 남편이 시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정말 많이 애썼는데 아깝게  낙선한 적이 있었어요. 폴은 자신을 믿고 지지해 준 사람들을 실망시켰다는 생각에 무척 가슴 아파했어요. 모두가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아주 근소한 비율로 낙선했거든요. 그 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비가 그치고 하늘이 환하게 열렸어요. 우리 부부가 함께 많이 실망한 가운데, 우리 아들, 콜린이 하늘에 걸린 무지개를 가리키더군요. 그 순간, 우리는 기운이 번쩍 났어요. 비록, 폴이 선거에서는 졌지만, 한인 커뮤니티 전체를 놓고 본다면 큰 승리를 거두었으니까요. 돌아보면, 그 때 선거는 이번 11월에 있을 두 번째 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는 토대가 되었던 셈이에요. 

아이들은 이렇게, 우리 삶의 많은 일들을 단순하고 명쾌하게 이해하는 법을 아는 것 같아요. 콜린은 선거에서 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무언가로 우리의 눈을 돌리게 해 주었어요. 콜린이 우리 부부에게 우리 삶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 지, 나름의 방법으로 보여준 거라고 생각돼요!

맘앤아이 폴 윤씨는 변호사로, 지역 사회 리더로 많은 활동을 해 오셨는데요, 어떤 내용들인지 소개해주시겠어요?
저는 뉴저지 전 주지사가 세운 Florio Perrucci Steinhardt & Fader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으로는 Korean American League for Civic Action (KALCA), the Korean American Family Service Center(KAFSC) 이사로 일했고, Asian Pacific American Lawyers Association of New Jersey(APALA-NJ)의 전 회장과 ‘Center For Hope and Safety’의 이사직을 맡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포트리 한인회 회장으로 있으면서 포트리 학교들에 한국어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Fort Lee Clerk’s Office and Buildings Department와 Senior Center 같은 기관에 한인 고용 창출을 도왔고, 노인을 위한 셔틀 버스 운행과 고등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마련에도 기여했습니다. 최근에는 포트리 조닝 보드Zoning Board에서 포트리 주택 및 거주용 및 상업용 부동산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맘앤아이 본 선거가 다음 달로 다가왔습니다. 시의원으로 선출되시면 한인 커뮤니티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Paul  저는 한인 커뮤니티를 주류 사회에 밀착시키는 것을 늘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래야 더 나은 비즈니스 및 상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포트리가 더 튼튼하고 통합된 타운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유태인, 아이리쉬, 이탈리아인들 모두 그렇게 자신들의 커뮤니티를 구축해 왔으니까요. 한인 커뮤니티는 현재 시작 단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포트리 주민들께 ‘함께 하는 것’이 우리 모두를 위해, 우리 비즈니스를 위해,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우리의 꿈을 위해 어떻게 더 나은 것인지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게 제 꿈이자 목표입니다.

저는 우리가 ‘커뮤니티’란 이름으로 함께 할 때 더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포트리는 주민의 25%가 한인이고 아시아 인구가 25% 이상입니다. 지금이야말로 비즈니스, 정치계, 정부 조직을 불문하고, 또 사회적으로도, 우리가 더 많은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그런 ‘참여’가 어떤 결과를 이루어내는지 지켜봐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11월에 있을 선거에서 선출된다면 저는 이런 목표를 갖고 계속 힘써 나갈 생각입니다. 

화사한 미소와 단아한 미모가 돋보이는 폴 윤 후보의 아내, Judy Gee씨는 월 스트리 트 저널에서 10여년간 에디터로 일하고 CNBC 방송 프로듀서를 또 10년간 지냈다. 지금은 외아들 콜린을 기르는 일과 집 안일로 예전과 다르게 바쁘지만 아이와 남편 에게 여유 있는 사랑과 후원을 줄 수 있어 ‘전업주부’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맘앤아이 폴 윤 후보께서 갖고 계신 그 목표에 많은 한인들이 동참하고 더 나은 한인 사회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고대하겠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부인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부인은 어떤 사회 경력이나 경험을 갖고 계신지요?

Judy  대학을 졸업하고 월 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에서 에디터로 일했어요.  약 10년 간 그 일을 하다가 NBC의 비즈니스 뉴스 네트워크인 CNBC 방송국으로 옮겨 뉴스 프로그램을 만들었죠. 그렇게 또 10년 정도를 방송 프로듀서로 일하면서 다양한 비즈니스 뉴스와 금융 관련 스토리를 다루었어요. 20여년간 사회 생활을 한 뒤 회사를 그만두고 지금은 육아와 가사에 전념하고 있어요. 직장에 다닐 때, 집 안에 빨랫감은 늘 그득히 쌓여있고, 우유는 늘 떨어지고, 냉장고는 텅텅 비고, 쓰레기 내놓는 건 잊어버리기 일쑤였어요. 남편과 저는 매일 발을 동동거려야 했죠. 그런데 지금은 모든 게 제 자리에 착착 정돈되어 있어요.  늘 건강한 음식을 먹고 깨끗한 옷을 챙겨 입을 수 있고요.(웃음) 무엇보다, 남편이 자신의 길을 가는데 집중할 수 있어 좋아요. 우린 멋진 팀이랍니다!

맘앤아이 부부께서는 자녀를 키우는데 있어서 어떤 점에 집중하시는지요? ‘자녀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Judy  저는 아이에게 사랑 넘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아이가 다른 사람들과 이 세상에 사랑을 베풀 줄 알고, 다른 사람을 위해 싸울 줄 알고, 어떤 시련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개인적인 욕심이라면, 제 아들 콜린이 나중에 좋은 남편이 되었으면 하는 거랍니다! 집에 먹을 게 없을 때는 스스로 요리도 할 줄 알고, 청소와 빨래도 직접 하고, 중요한 기념일은 챙길 줄 아는 남편이 되길 바래요. 그래서 먼 미래에 콜린의 아내가 행복에 겨워하며 제게 남편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어요!(웃음)

 Paul  개인적으로, 저는 아이에게 평화와 즐거움을 주는 것 이상 중요한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아들 콜린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기를 소망합니다. 이 아이가 늘 두려움보다는 사랑을 선택하고 하나님 사랑 안에서 희망을 놓지 않기를 바랍니다.

폴 윤 후보는 ‘다른 사람을 돕고 싶어’ 정치계에 입문했다. 그 어떤 방법보다 직접적이고 명확한 방법으로 사람들 을 도울 수 있는 길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폴 윤 후보가 이루어낼 정치에는 그렇게 ‘사람’과 ‘사랑’이 중심이다.

한인 커뮤니티는 현재 시작 단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포트리 주민들께 ‘함께 하는 것’이 우리 모두를 위해, 우리 비즈니스를 위해,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우리의 꿈을 위해 어떻게 더 나은 것인지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게 제 꿈이자 목표입니다.

맘앤아이 귀한 시간 내주셔서, 그리고 의미 있고 유익한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폴 윤 후보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Paul Yoon, Judy Gee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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