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딸들을 위한 달콤 살벌한 할로윈 파티

The House Party 서수림 파티플래너의

10대 딸들을 위한 달콤 살벌한 할로윈 파티

기획 및 진행 : 서수림 파티플래너

장소 : The House Party 에지워러 점

참가자 : 서유미(6th grade), , 손모아(7th grade), 염정현(7th grad), 올리비아 리(8th grade)

 

십대를 지나는 딸들은 달콤하고도 살벌하다. 내 품안에 사랑스럽기만 했던 어린 아이에서 키도 몸짓도 그 안에 영혼도 어느새 자라 자기만의 인격체를 형성하고 전혀 다른 한명의 여자가 되어 가는 과도기를 겪는 딸들의 내면은 매일 매초 폭풍이 친다. 몸이 자라고 마음이 풍랑을 겪고 세상을 조금씩 배워가며 또 알지못하는 내일을 만나며 하루하루 어른이 되어가는 딸들에게 조금은 특별한 파티를 선물하고 싶다.

정현
모아
올리비아
유미

이제 막 십대에 접어든 서유미(6th grade), 손모아(7th grade), 염정현(7th grad), 올리비아 리(8th grade) 넷은 중부 뉴저지에 위치한 세빛교회 유스그룹 친구들이다. 지난 여름, 함께 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 보조교사를 했다. 모아와 애쉴리는 1살때부터 지금까지 같은 교회를 다니며 함께 자란 친구다. 한국 아이들이 많지 않은 지역이라 또래 한국친구라는 유대로 단짝친구 그룹이 만들어졌다.

이번 할로윈 파티 코스튬은 오랜 고민끝에 한동안 유행을 타 친구 넷이 모두 갖고 있던 웬지로 정했다. 할로윈 코스튬은 무섭거나 잔인한 것들이 많지만 우리들은 귀여운 컨셉으로 결정~ 귀여운 올라프와 개구리, 고양이, 순둥이 마녀로 변신! 파티를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이 모여 있는 방에선 낄낄깔깔 웃음소리가 쉴틈이 없고, 하루종일 붙어 있어도 재잘재잘 네 소녀들의 이야기는 끊임이 없다. 방문사이로 혹시 비밀 이야기가 세어나갈까 숨죽여 소곤거리는가하면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 우당탕 소년들같이 뛰어 다닌다.

이번 파티음식은 십대 딸들을 위한 파티인만큼 비주얼 중심, 달콤한 디저트 파티로 준비했다. 할로윈 파티 기분을 내기위해 피를 상징하는, 딸기, 수박과 같은 빨간 색 과일들과 영혼을 상징하는 흰색 아이템들을 혼합 해 달콤 살벌한 테이블을 연출했다.

요즘은 워낙 뛰어난 아이디어들이 인스타를 비롯해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쏟아지다 보니 ‘할로윈 음식데코’라는 검색어 하나만 넣어보면 수만가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기본 파티 용품들은Party city, Five Below, Dollar Tree통해 저렴하게 구입하자. 할로윈 홈파티에 빠질 수 없는 베이킹도 조금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완성할 수 있다. 할로윈의 느낌을 살려 직접 꾸민 쿠키나 컵케이크, 초콜릿 등은 만드는 과정에서 홈파티의 재미를 더하고 할로윈 분위기를 내는 역할까지한다.

 

죽은영혼들이 깨어나고 마녀들이 활개를 친다는 살벌한 할로윈데이, 예쁜 딸들을 위한 파티 컨셉은 할로윈을 대표하는 블랙과 오렌지 두가지 컬러를 기본으로 호박을 비롯한 할로윈 장식들과 반짝이는 LED 조명을 활용해 달콤 로맨틱하게 꾸며 보았다. 월드롭 조명으로 코지한 분위기를 낸 파티오 공간은 어두워진 밤 아이들에게 좀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조금은 쌀쌀한 밤하늘 아래 반짝이는 공간, 달콤한 디저트를 먹으며 웃고 떠들고 속삭이는 시간, 넷만의 할로윈데이가 예쁜 사진과 함께 달콤쌉쌀한 십대의 추억으로 남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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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0주년을 맞이한 북동부 최대의 한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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