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I의 구성 및 한인 학생들의 취약점
SAT I은Reading (Section 1), Grammar (Section 2) 와 Math의 두 영역(Section 3 & 4)으로 구분된다. Section 1 & 2 은 800점 만점 Section 3 & 4 도 800점 만점으로 총점 1,600점이며, 1,350점 이상이면 응시자의 상위 10% 이내 성적이다. 한인 학생들의 가장 취약점은 Reading Section 과 Grammar Section이다.
우선, Reading Section을 간단하게 알아보자. SAT Reading은 문학, 과학, 사회, 역사 등 네 장르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면 총 52문제가 주어진다. Reading Section이 약한 학생일수록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볼 것이다. 예를 들자면, 독해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조건 읽고 문제 푸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대단히 바람직하지 못하다.
Grammar Section 은 네 구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44문제가 주어진다. 기본적으로 간단한 문법 문제부터 논리적인 흐름을 절 안에 적합한 문장을 찾는 문제를 준다. 문법의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은 문제를 풀 때 문장을 해부하는 게 아니라, 주로 귀로 들리는 식대로 문제를 푸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또한 바람직하지 못하다.
효과적인 각 섹션 별 공부 방법
각 섹션 별로 SAT1를 제대로 공략할 수 있는 효과적인 공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Reaction Section
첫번째, 독해력이 필요 하다. 풀었던 문제를 반복해서 풀기보다는, 어려웠던 Passage를 오려서 노트에 붙여 놓고, 수시로 읽어서 문형과 분야에 익숙하게 하며, 문장 옆에 상황을 간단하게 그려주면 이해력이 향상되는 게 몸으로 느껴질 것이다. 두 번째, 읽기 전략이 필요하다. 새로운 Passage가 나올 때마다 처음 문장부터 끝까지 읽는 건 시간 낭비다. 그러므로 읽을 때 무엇부터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다.
Grammar Section
첫 번째, 문법의 토대를 강화해야 한다. SAT 문법 문제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사실은 아주 간단한 문법을 다루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본 문법을 토대로 문제를 풀어 나가면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두 번째, 문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집중한다. Grammar section이라고 하지만 문장의 흐름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상당하다. 예를 들어, 전 문장과 현재 문장을 비교했을 때 ‘However’ 가 들어갈 수도 있고 ‘Moreover’가 들어갈 수 있다. 그러므로 절의 흐름을 잘 이해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주면 좀 더 쉬워질 것이다.
SAT의 네 section은 모두 나의 취약점이 무엇인가를 잘 파악해 보는 데서 시작한다고 할 수 있다. 그냥 무조건 문제를 풀기보다는 시간을 들여 나를 파악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물론, SAT를 준비하는 학년의 입장에서는 시간 면에서나 학습 면에서 쉽지 않은 부분이 많을 수 있다. 그럴 때는 입시 관련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한다.
글Eric Jo_입시 전문EMI (201)944-9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