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레이팅’의 장점은 오너 쉐프인 제가 재료 구매부터 마지막 플레이팅까지 직접 다 해낸다는 것입니다. 홀 세일러를 통해 배달받는 재료가 아닌, 채소 하나까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하는 걸 좋아해요. 음식의 가장 기본은 좋은 재료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식당에서 사용하기 조금 비싸더라도, 욕심 나는 재료면 과감히 구매하는 편이고요. 음식에 고명으로 올라가는 통깨까지 직접 물에 씻고 볶아서 사용한다고 하면, 다 표현이 될까요. 번거로운 과정이지만, 작은 것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완벽한 한식의 맛을 구현해 내고 싶은 게 제 욕심입니다. 저는 상업적 요리가 아닌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잘 차려진 정성스러운 한 끼를 내어놓는 마음으로, 요리에 정성을 더하고 기본을 지키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