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을 찾아서, 열정에 불을 지피며

글 주니어 리포터 Samuel Kim

올해 5월 초, 챈스메이커 (비영리단체 기브챈스의 청소년 리더십 단체)가 주최한 패널 담론회 “Finding our Why, Fueling our Passion” 으로 인해 버겐 카운티 전체는 들썩거렸습니다. 혁신과 변화에 집중한 이 행사는, 다음 세대 한국계 미국인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사회 각계에서 성공을 거둔 전문가들에게 직접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 날의 담론회는 챈스메이커 학생들이 주도하여, 흔들리지 않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을 쫓는 것과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기를 최고로 강조했습니다. 각계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이끌어가고 있는 패널리스트 분들 중에는 정치인, CEO, 의사, 변호사, IT 전문가, 요식사업가 등등이 계셨습니다. 패널리스트 분들께서는 공감을 자아내는 이야기들과 고난을 이겨낸 기억, 성공 스토리들을 공유해 주시면서 저희 학생들을 사로잡고 말할 수 없이 귀한 영감을 주셨습니다. 담론회 동안 우리의 마음은 하나로 모아졌습니다. 꿈을 향해 지치지 않고 달려나가기, 굴하지 않는 의지를 가지기, 성공하기까지 길이 험난하더라도 마주칠 수밖에 없는 장애물에 겁먹지 않기, 이런 메시지가 우리 모두의 마음에 울렸습니다. 또한 패널 분들께서는 우리의 문화적 배경과 정신적인 유산을 사랑하기, 스스로에게 확신을 가지기란 너무 좋은 미덕이라 말씀하시며, 우리만의 독특함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더 탁월한 수준으로 올라서기를 강조하셨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참여한 학생 개개인을 아득히 뛰어넘는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커뮤니티 전체가 청소년 리더십의 가능성과, 큰 변화가 이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음을 목격했습니다. 챈스메이커의 비전, 즉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몰고 올 다음 세대 학생들의 가능성에 대한 헌사였습니다. 이를 통해서 어린 학생들이 꿈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 공동체적으로 도와주고, 글로벌 리더로 양성되도록 다방면의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더욱 실질적으로, 이 이벤트는 학생들에게 너무나 귀한 네트워킹과 멘토십 관계 형성의 장이 되었습니다. 각계 전문가들의 말씀만 들어보는 것이 아니라 담론회 전후로 meal & mingle time을 가지며 직접 대화 또한 나누고, 학업 또는 진로 방향 설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뜻깊은 나눔과 관계 형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귀한 기회를 통해 저희 학생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셨을 뿐 아니라, 서로 돕는 공동체라는 마음과 감사함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이번 챈스메이커 패널 담론회 이벤트는 참여자 전원에게 잊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에 계속해서 울려퍼질 영향을 남겼습니다. 우리 한국계 미국인 다음 세대 학생들에게 귀한 영감과 힘을 실어 주었으며, 뜻을 가지고 자신감 있게 꿈을 쫓으라는 메시지를 던져주었습니다. 공감대 안에서 이루어진 풍부한 대화, 귀중한 인사이트, 정서적인 연결 등을 통해서, 이 이벤트의 파급 효과는 청소년 학생들의 목적과 열정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환경 조성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패널 디스커션 이벤트 이후에도 남아 있는 울림을 느끼며, 우리는 이 영향력이 앞으로 몇 년까지도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이 이벤트가 우리 학생들에게 준 것은 영감과 응원이며, 이를 통해 열정에 불이 당겨졌으니, 계속해서 역량을 키워가고 작은 성공들을 쌓아내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큰 바람의 일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브챈스와 함께 한 챈스메이커의 노력이 청소년 리더십과 지역 사회 협력의 힘에 대한 증거가 되고, 밝은 미래로 향하는 다음 세대의 길을 밝혀 주었음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Sam은 데마레스트에 있는 Northern Valley Regional High School의 12학년 학생입니다. STEM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피아노 연주와 음악을 취미로 삼고 있습니다. 대학 진학은 의대로 희망하고 있으며 나중에는 소아과 전문의가 되고 싶어 합니다. 현재 기브챈스에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며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있으며, 봉사자 리더십 단체 챈스메이커의 일원이기도 합니다.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글로 풀어내어 맘앤아이 독자 분들께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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