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현실을 이해하고 싶어 기꺼이, 고통의 시를 쓰는 시인

– 시집 ‘우리 종족의 특별한 잔인함’ 출간한 미주 시인, Emily Jungmin Yoon –

인터뷰 및 글 이수정 _ 작가/스토리텔러

한인으로 미국 문단에 당당히 데뷔한 젊은 시인이 최근, 제목부터 특별해 보이는 시집을 출간했다. 우리 종족의 특별한 잔인함-.우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이야기가 눈에 띈다. 그리고 에밀리 정민 윤 시인은 시집 전반에 걸쳐 시종 일인칭을 유지한다. ‘나’라는 시각으로 세상을 최대한 당겨서 보고, 느끼고, 그 세상을 우리에게 전한다.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혹독한 상처와 아픔에서 나아가, 미국이란 거대한 타국에서 소수 이민자로 살아가는 한인 디아스포라, 그리고 전쟁과 성차별에 신음하는 여성들의 고통까지 아우른다. 타자의 시선으로 이루어진 관찰이 아니라 스스로 체감하듯 빚어내는, 와서 닿을 것만 같은 폭력과 고통의 상흔 -. 그것들을 통해 에밀리 정민 윤 시인이, 우리가 보아주길 바라는 풍경은 과연 무엇일까?

에밀리 정민 윤 (Emily Jungmin Yoon)

1991년, 한국에서 태어나 11살때인 2002년, 부모님을 따라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영문학과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뉴욕 대학(에서 문예창작 석사 (MFA in Creative Writing) 거쳐, 시카고 대학(Univ. of Chicago)에서 동아시아 언어문명(East Asian Languages and Civilizations)을 공부하며 박사과정에 있다. 2018년 하퍼 콜린스사에서 시집, <A Cruelty Special to Our Species>을 출간했고 같은 작품이 최근 한국에서 <우리 종족의 특별한 잔인함>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본이 출간, 작품성뿐 아니라 고통을 응시하는 깊은 사유에 미국뿐 아니라 한국 내에서도 문단 및 미디어의 관심과 주목을 모으고 있다. 현재, 2021년 하와이대학교 교수인 남편과 호놀룰루에서 살고 있다.  

▲ 펜실베니아 대학, 뉴욕 대학, 시카고 대학 등, 미국의 최고 명문 대학에서 영문학, 커뮤니케이션, 문예창작 등을 꾸준히 공부해 온 윤 시인은 그 작품이 뉴욕타임스>, <뉴요커>, <Paris Review>, <POETRY>등 세계 유명 미디어 및 문학 잡지에서 환영받는 작가이다 .

(*’이’는 질문자 이수정, ‘윤’은 에밀리 정민 윤 시인임을 일러둡니다) 

이 대학의 학부에서부터 지금 박사과정까지 전공이 모두 글쓰기, 문학과 연관 있습니다. 언제부터 글을 쓰셨는지요? 

 어릴 적부터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쯤 글을 열심히 쓰기 시작했는데, <해리포터>를 읽고 영감을 받아 쓴 마법에 대한 소설이 있어요. 거의 매일 컴퓨터로 한 장을 빽빽하게 채워서 쓰고 프린트해서 부모님에게 보여드렸는데, 아직도 보관하고 계세요.  

영어권 나라에서 살다 보니 영어 문학을 더 많이 접하면서 컸고, 자연스럽게 영문학 전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종과 문화 이론에 관심이 있어서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듣다가 복수전공을 하기로 했고요. 대학교에서는 창작을 집중적으로 할 시간은 없었다 보니, 문예창작 석사를 하면서 글을 쓰는 시간을 확보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글을 쓰면서 제 정체성과 언어적 배경그리고 한국 역사에 대해 고찰을 많이 한 것이 한국 문학 박사를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미국 문단에 데뷔하셨는데요, 어떤 작품이었는지요? 

 2018년 하퍼 콜린스사에서 <A Cruelty Special to Our Species>라는 시집을 냈습니다. 이번에 열림원에서 펴낸 <우리 종족의 특별한 잔인함>은 그 책의 한글 번역본인데 영어 본문도 포함하고 있으니 두 언어로 시를 읽으실 수 있어요. 영한 번역은 소설가 한유주 선생님께서 맡으셨습니다. 그 외, 2017년 투펠로 프레스(Tupelo Press)에서 <Ordinary Misfortunes>라는 시 소책자를 출간한 바 있고, 9명의 한국 여성 시인들의 작품을 번역해 2019년 영국 틸티드 아식스(Tilted Axis)에서 <Against Healing>이라는 소책자 앤솔러지를 출간했습니다. 

<뉴욕타임스>, <뉴요커>, <Paris Review>, <POETRY>등의 잡지에 시를 실었고, Poetry Foundation, Bread Loaf Writers’ Conference, Devil’s Kitchen Reading Awards, <Ploughshares> 기관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 다양한 문학 장르 중에서 특히 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언제, 어떤 계기입니까? 

시는 11학년인가, 학교에서 창작 수업을 들으면서 좋아하게 됐어요. 선생님이 시인이셨는데, 시에 대한 열정에 감동한 것 같아요. 그리고 문학 수업에서 공부하는 시들은 거의 아주 오래 전, 백인 남성들이 쓴 작품들이 대부분인데, 창작 수업에서는 접한 현대 시들이 매우 와 닿았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돼서야 영어가 편해진, 이중 언어를 쓰는 한국인으로서시 속에서는 기존의 어휘와 문법적 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큰 자유로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시의 매력에 빠졌지요. 

이 흔히들, 시인에게는 일상 모든 게 예사로 보이는 게 없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특별히,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이야기를 시로 쓰시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윤 한국인으로서 당연히 알고 있던 역사였는데,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그리고 시인 친구들과 함께 우리의 잊혀지고, 훼손되고, 삭제되고, 무시당하는 역사와 문화 어떻게 전달할 것이며, 그 과정 속에서 시인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대화를 많이 나누었는데, 역사적 진실에 대해서 글을 쓰기 위해서라면 저부터 지식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일본군 위안부 역사에 이끌리게 되더라고요그 분들의 역사와 이야기에 대한 시들을 쓰다 보니 어느 새 꽤 많은 분량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 위안부 할머니들뿐 아니라 시집에는 정말 많은 폭력과 그 피해자들이 등장합니다. 인간이 자행한 환경오염이란 폭력에 희생된 동물 이야기도 있죠. 많은 소재 중에서 특별히 아픔, 상처, 고통을 이렇게 절절히 다루는 이유가 있는지요?  

윤 제게 있어서 시는 아픔을 직시하게 해 주는용기를 주는 매체입니다. 시를 씀으로써 내가 괴로운 일에 대해서 어떤 해석을 하고 경험을 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스스로 질문하고, 독자들과 함께 생각하게 되죠. 시는 무엇을 말하냐 뿐만이 아니라 어떻게 말하느냐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강조하는 장르입니다. 일상의, 정형화된 언어의 묘사가 아닌 새로운 말하기를 해야만 비로소 시가 되죠. 언어가 우리의 사고방식의 많은 부분을 지배하지 않습니까? 어떠한 사실에 대해서 시를 쓴다는 것은, 나는 그것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전달하는가, 나의 시선은 왜 이렇게 형성되었나에 대해 고민하는 행위나 마찬가지입니다. 즉 저는 힘들고 아픈 현실을 회피하지 않고 바라보며 깊이 이해하고 싶기 때문에 고통의 시를 쓰는 것 같습니다.   

 하면 대중적인 인식은 아무래도 서정을 떠올리게 됩니다. 슬프고 애닯지만 그래도 부드럽고 아름다운 정서 같은 것 말이지요. 그런데 제목에서부터 잔인함이라는 단어가 들어갈 정도로 이 시집의 테마는 폭력과 상처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소재를 라는 장르로 표현하시는데 어려움 없으셨는지요? 어쩌면 아픈 소재기 때문에 오히려 가 갖는 호소력이 더 적합했을까요? 

윤 어려움이 있지요. 어떠한 역사나 경험에 대해 글을 쓴다는 것은 그 일을 다시 살고 상상해야 하는 작업이니까요. 그러나 위 질문에서 대답한 것의 연장선상에서 말씀 드리자면 우리는 꼭 아픔에서 보호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픈 과거는 오늘날의 우리의 윤리의식과 문화에 대한 고찰도 가능하게 하니까요. 그리고 고통스러운 이야기도 아름다운 시가 될 수 있죠. 결국에 모든 시의 목표는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고통을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하고 기억에 새긴다는 것은 그 이야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주거나,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효과를 준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시는 천천히 읽어야 하는 매체입니다. 속독을 거부하죠. 한 행이라도 허투루 읽으면 시 전체의 분위기와 흐름을 놓쳐버릴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시는 우리의 시간을 느리게 가게 해주고 내용을 더 깊이 소화하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는, 아프지만 알아야 하는 이야기를 담을 좋은 그릇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에밀리 정민 윤 시인은 2018년 하퍼 콜린스사에서 시집, <A Cruelty Special to Our Species>을 출간했고 같은 작품이 최근 한국에서 <우리 종족의 특별한 잔인함>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본이 출간되었다 작품성뿐 아니라 ‘고통’을 응시하는 깊은 사유에 미국뿐 아니라 한국 내에서도 문단 및 미디어의 관심과 주목을 모으고 있다(사진출처/NEWSIS)

▲ 에밀리 정민 윤 시인은 위안부나 한국 근대 역사 관련 시에서 표현된 사건들이 과거의 일이긴 해도 크게 보아 전쟁과 여성에 대한 폭력, 식민주의, 제국주의는 현재도 새로운 형태로 계속 재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현대적 경험과 연결시켜 고 찰할 의미가 있다고 믿는다.
▲ 윤 시인은, 모든 이의 존엄성과 인권 확보를 위해 우리가 타자화된 인물들과 연대 하여 거대한 억압체계에 맞서야 한다고 여긴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혹은 “나 도 같은 것을 느꼈다”라고 표현해주는 것이 차별이나 억압의 피해자들에게 큰 힘 이 된다고 믿는다.

결국에 모든 시의 목표는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고통을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하고 기억에 새긴다는 것은 그 이야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주거나,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효과를 준다고 느낍니다.

작가님은 이 시집에서 찾은 시란 독특한 표현기법을 쓰고 계십니다. 그런 기법이 도입된 이유가 무엇인지요?  

일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을 시로 옮긴 것이기 때문에이미 존재하는 텍스트를 선택적으로 추출하고 재배열하는 기법을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그 분들의 목소리를 보존하고 싶었거든요. 그 분들의 이야기는 제가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언어로 덮어씌우는 것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이 시를 읽다 보면 일상의 표현도 그렇고, 아주 구체적이고 생생합니다. 마치 관찰자가 아니라 경험자 같다고 할까요, 작가님이 시집에서 다루고 있는 모든 폭력에 마치 빙의되신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는지요? 

윤 그렇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 또한 자신의 과거 이야기든, 다른 이의 이야기든 시로 옮기려면 특별히 감정이입을 해야 하죠. 그래야만 이야기를 이미지적으로, 언어적으로 잘 나타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제 시집은 제가 스스로 겪은 일들도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미국 거주 한국계 여성인 의 복잡한 경험들과 생각들이 담겨있죠. 일본군 위안부나 한국 근대 역사 관련 시들은 물론 제가 존재하기 전의 일들이지만크게 보아 전쟁과 여성에 대한 폭력, 식민주의, 제국주의는 현재도 새로운 형태로 계속 재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현대적 경험과 연결시켜 고찰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집 중 증인 챕터의 시들은 특이하게도 세로로 기울여 표현되어 있습니다. 여백도 많고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윤 세로로 프린트 된 것은, 일부러 종이를 회전해서 써서 그런 것이 아니고요. 몇 행의 길이보다 페이지의 폭이 좁아서, 글자가 다음 행으로 넘어가게 되기 때문에 시의 형태를 살리기 위해 열림원 출판사 편집부에서 배려해주신 것입니다(미국에서 먼저 출판된 영어 버전에서는, 페이지 폭이 알맞았기 때문에 텍스트가 세로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여백이 많은 것은, 증언자들의 말을 제가 시로 옮기면서 배제한 단어들의 자리, 증언자들의 마음 속에서 편집되거나, 발화되지 않은 기억들의 자리를 시각적으로 나타내기도 하고, 청각적으로는 시로 옮기는 자인 의 떨림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독자가 시를 읽으며 마음속으로 들을때, 문장과 단어 사이사이의 공백에 의해 읽기 경험에 대한 방해를 받게 되거든요. 즉 쉽게편하게 읽혀지지 않죠. 타인의 고통을 시로 옮기는 자의 불편함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이 문학 장르 중 는 특히 인간 내부의 아픔과 상처를 어루만지는 위로와 치유가 가능한 장르 같습니다. 이 시집을 통해 작가님이 독자에게 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윤 일본군 위안부’ 역사가 제 책의 심장부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이미 아는 역사적 사실이라도, 시라는 장르를 통해 새로운 감정적 참여를 하는 기회로써 이 책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언급했듯, 이 책은 저의 현대적 경험들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처음 출판할 때, 한국인, 아시아인, 여성이 아닌 독자들도 저의 시를 읽으면서 공감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결국에는 모든 인간은 같은 역사를 살고 있습니다. 와 상관없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와 전혀 다른 언어적, 사회문화적, 젠더적 맥락에서 생긴 것 같은 이야기들에도 귀를 기울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문학의 가장 큰 힘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공감능력을 키워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윤 시인의 최근작, 시집 <우리 종족의 특별한 잔인함>은 작품성에 더해 ‘고통’을 응시하는 깊고 명징한 사유에 미국 현지뿐 아니라 한국 문단 및 미디어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의 연합뉴스, YTN 기자회견 모습)

▲ 윤 시인의 남편은 같은 과 선배로 만났다. 윤 시인이 입학할 당시 이미 논문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한국 시 전공자가 거의 없어서 특별한 인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윤 시인의 남편은 하와이 대학교 동아시아언어문학과에서 한국 문학 조교수로 있으며 박사 논문을 근대 시에 대해서 쓸 만큼, 시에 조예가 깊다.윤 시인에게는 창작활동과 학문에 있어서 많은 영감과 응원을 주는 든든한 학계 선배이자 정신적 지주라고.

이 이제니 시인이 추천사에서 인간의 고통에 공감하면서 연대하는 힘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많은 고통들이, 특히 여성을 중심으로 힘없는 존재가 불공정하도록 잔인하게 겪어야 하는 폭력의 고통이 다루어집니다. 그렇다면 그 끝은 어디여야 할까요? 작가님께는, 이제니 시인의 말처럼, 고통은 결국 연대의 힘을 통해 위로되고, 극복되는 것인지요? 

윤 물론입니다. 앞서 서술했듯, ‘와 동떨어져 보이더라도 주변화된 사람들, 약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우리의 도덕정신에 대한 성찰을 계속해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이의 존엄성과 인권 확보를 위해 우리는 타자화된 인물들과 연대하여 거대한 억압체계에 맞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개인적인 레벨에서 얘기하자면,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혹은 나도 같은 것을 느꼈다라고 표현해주는 것이 차별이나 억압의 피해자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하나의 예로 성 평등은 여성 문제가 아니라 모든 이의 담론적 참여와 실천이 필요한 것이죠. 

지금 현대 한국 여성과 한국계 미국인 여성 시인들에 대한 박사 논문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혜순 시인의 시론집인 <여성이 글을 쓴다는 것은>도 남편과 함께 번역하고 있고요. 때문에 다음 시집은 언제 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시는 어쨌거나 제게 있어서 항상 가장 소중한 것이고, 저의 정체성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시도 틈틈이 쓰고 문예지에 출판하고 있습니다.  

이 소수 이민자로 살아가는 우리 한인 가족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을 시집 출간을 축하 드리고 응원합니다. 맘앤아이의 초대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수정 _ 작가 / 스토리텔러

‘이야기(story)’를 찾고 찾은 이야기를 글로 쓰고, 구성하고, 전하는 사람. 단편소설 「소리의 군무 (群舞)』로 재외 동포문학상을, 수필 「쓸어주고 싶은,등』 으로 재미수필가 협회상을 받았다.

2019년에 공감 스토리북 『내 편, 돼줄래요?』를 출간하고 따뜻한 ‘내 편’ 이야기를 찾아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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