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잔치집 2호점 ‘Eastern Kitchen’ 이윤호 사장

무지개 잔치집(클로스터)으로 잘 알려진 이스턴키친(Eastern Kitchen)이 올해 1월, 뉴저지 잉글우드 클리프에 2호점을 오픈했다. 생물학을 공부하던 중 어머니의 건강악화로 인해 사업을 돕기 시작한 지 벌써 10년이 넘은 이윤호 사장. 그는 어머니의 사업을 인수하고 완전한 요식 사업가로서 발돋움 중이다. 한인 1.5세로서 미 주류 고객층을 상대로 한식을 알리는 열정과 비전을 가지고 인터뷰에 임하는 그의 모습에서 정통 한식과 퓨전 한식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이스턴 키친의 특별함이 더욱 궁금해졌다.


취재, 글_Mom&i 편집실

무지개 잔치집 2호점, 이스턴 키친을 오픈하다
몇 년 전부터 미국인들을 상대로 한식 퓨전 메뉴를 준비해 가게를 열고 싶었는데 때마침 좋은 위치, 장소를 찾게 되어 올해 1월, 문을 열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이 확장 이전부터 메뉴, 음식, 마케팅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팬데믹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힘을 내서 새로운 가게를 오픈할 수 있었습니다. 무지개 잔치집 사장님이신 저의 어머니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모든 것을 도와주셨습니다. 현재는 제가 두 가게 모두를 운영하고 있지만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 달려와 주십니다.

베푸는 마음이 행복으로 가는 열쇠임을 믿어
저는 외할머니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재료를 아끼지 않고 음식을 만드는 정성, 풍성히 만들어서 나누는 정으로 많은 분과 음식을 함께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 역시 어느새 좋은 재료를 신중하게 고르게 되었고, 재고를 남기지 않고 풍성히 만들어 고객들에게 대접하게 되더라고요. ‘손님이 왕’이라는 말은 정말 맞는 말이에요.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고, 베푸는 마음이 곧 사람을 얻고 행복해지는 것이라 믿습니다. 병원이나 다른 곳에 음식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데 너무 행복하고 보람찹니다.

불고기 타코를 비롯한 한식 퓨전 메뉴를 선보이다
한식 퓨전 메뉴가 있다는 것이 특별 노하우인 것 같아요. 메뉴 개발 준비는 3~4년 전부터 외국음식에 한식적 요소를 넣어 준비했습니다. 지금 저희 가게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시그니처 메뉴인 ‘불고기 타코’ 같은 경우는 타코에 불고기를 넣어 만들었습니다. ‘코리안 컴포트 푸드(Korean Comfort Food)’ 라고 소개한 ‘불고기 코코볼 (Koco Bowl)’이라는 메뉴는 불고기 덮밥을 저희만의 이름을 붙여 선보였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 오프라인 매장과 더불어 온라인으로도 한식, 반찬을 비롯한 저희 시그니처 메뉴들을 밀 키트 형식으로 배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싱싱한 식자재, 반찬으로 좀 더 손쉽게 식사 하실 수 있도록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온라인 주문 및 밀키트 통해 한인을 넘어 다민족 고객들에게도 ‘K-Food’ 알리고파
좋은 음식을 대접하는 일만큼 보람된 일은 없다고 생각이 들 만큼 이 길로 들어선 것을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커지는 만큼,신선한 재료와 맛있는 메뉴로 한인을 넘어서 다민족 고객들에게도 ‘K-Food’를 알리고 싶습니다. 온라인에서 반찬을 비롯해 퓨전 한식과 밀키트를 주문하실 수 있으니 바쁘신 어머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2호점으로 시작으로 더 많은 체인점을 오픈하고, 한국의 자랑스러운 음식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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