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 하이스쿨 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 101

지역사회와 주변을 도우며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로 키우기 위한 필수코스, 

 

대부분의 미국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위해서는 일정기간의 봉사 활동이 필요하다. 수업을 통해 배우는 학문 만큼이나 자신이 소속된 커뮤니티에 관심을 가지고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현대 사회의 양적, 질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고등 교육기관인 대학교에서도 당연히 응시자들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했는지를 눈 여겨 보기 마련이다. 단순하고 얕은 계산으로 봉사활동 시간이 많을 수록 좋은 대학을 가기에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부모가 앞장서 활동을 계획한다면, 아이들의 인생에서 너무나 중요한 부분을 놓치게 만드는 실수가 될 수 있다. 아이들이 시작하는 방법을 모를 때 부모로서 가이드라인을 줄 수 있고,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아이들 스스로가 방향을 잡아가며 꾸준히 봉사하는 즐거움을 깨달을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 봉사활동, 많이 들어봤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면 지금 맘앤아이와 함께 시작해보자! 

리서치, 정리   최눈솔 에디터

알아두기

대학입시를 위한 봉사활동은 보통 고등학교 4년간의 활동만을 제출하게 되어있으며, 특별한 증빙서류를 요구하지도 않지만 반드시 정직하게 기록해야 한다. 다만 고등학교 이전에도 타인에 대한 긍휼의 마음과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활동한 시간들이 있다면 에세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고 입시전문가들을 귀뜸한다. 

1.중학생도 함께 할 수 있는 

Soup Kitchen, Food Bank 

홈리스나 저소득층을 위해 음식을 제공하는 Food Bank나 Soup Kitchen의 경우, 지역별로 차이는 있으나 저학년 아이들까지도 부모가 동반하는 경우 함께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적어도 중학생 이상인 아이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길 권유한다. 

너무 어린 나이의 아이들은 물건을 옮기거나 음식을 나르는 등의 실질적인 일에 도움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먹는 것에 너무나 관대한 미국에 살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삶을 이어가기에도 부족한 음식으로 견디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아이들에게는 충격일 수 있다. 하지만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서라면, 그들의 상황에 대한 평가나 이질감을 표현하기 보다는 사회구성원으로서 함께 나누고, 사회현상에 관심을 가지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활동이 될 것이다. 인터넷의 서치 엔진을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과 Soup Kitchen 혹은 Food Bank, Food Pantry로 검색하면 수백개의 봉사 가능한 곳을 찾을 수 있다. 또한 각종 한인 종교기관에서는 몇군데의 시설에서 이미 정기적으로 함께 봉사하고 있으므로 해당 종교기관으로 문의하여 단체로 봉사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가장 가까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Community Center, Library 

일상 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봉사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다면, 살고 있는 City의 Community Center나 도서관에 문의해보자.  Homework Help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도서관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이 초등학생들의 숙제를 도와주며 학습 전반에 대한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대부분의 뉴저지나 뉴욕의 City 도서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북부 뉴저지나 뉴욕의 일부지역 같이 한국학생들이 밀집한 지역의 경우, 한국에서 미국으로 온지 얼마 되지 않아 학습 이외에도 여러 문화적인 도움이 필요한 어린 학생들이 고등학생들의 도움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기도 하다. 

Community Center 역시 지역의 어린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기 좋은 장소이다. 특히 Summer Camp와 같이 봉사 인력이 많이 필요한 경우 각 Community Center에서는 Counselor라는 명칭으로 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다. 보통은 15세 이상 10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므로 먼저 해당 Com-munity Center에 문의해서 지원 시기가 되면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3.병원이나 양로원

주변에 병원이나 양로원이 있다면 지금 병원 이름 + Volunteer로 인터넷을 검색해보자. 대부분의 경우 어른, 아이들 그룹의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 병원이나 양로원의 경우 특별히 환자와 노인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봉사의 자세 그리고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해내려는 의지가 필요한 곳이기 때문에 처음 시작한 후 꾸준히 계속한다면, 이후에는 학생으로서는 꽤 중요한 위치에서 일하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되기도 한다. 

히 병원에서의 봉사활동의 경우 미래의 직업을 관찰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인기있는 대상이기도 하며, 병원에서도 이와 같은 이유로 지원하는 학생들을 많이 접한다고 한다. 그러나 처음부터 봉사일을 골라가면서 하려고 하는 마음가짐은 당연히 금물이다. 병원 내의 카페테리아에서 주문을 받는 일이나, 단순 사무일, 환자들의 휠체어를 밀어주거나 심부름을 도우는 일 등을 처음에는 하게 된다.  단순하고 육체적으로는 피곤한 일을 하고 있지만 더욱 약한 육체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을 돌아볼 수 있고,  그들을 진심으로 도우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때가 바로 아이들이  봉사활동의 참 의미를 깨닫게 되는 때일 것이다. 

Share This

Share on facebook
Share on pinterest
Share on twitter
Share on linkedin
Share on email

Mom&i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북동부 최대의 한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Mom&i

Mom&i

Comment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