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케이스 스터디 3 – Microsoft(MSFT)

2020년 3월 20일 관심종목 등록

사무직 일이 많은 회사라면, 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이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운영체제인 윈도우(Windows)까지. 애플의 매킨토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윈도우를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는 없다고 보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다음 관심종목이 된 이유다. 모두 알고 있듯이, 마이크로소프트는 1975년 빌 게이츠(Bill Gates)와 폴 앨런(Paul Allen)이 설립한 회사다. IBM PC용 운영 체제 개발 의뢰를 받아 만든 MS-DOS(Microsoft Disk Operating System)가 1981년 대중화되면서 인기를 얻어 성장했다. 이후 MS-Windows를 개발해 현재 전 세계 90%의 개인용 컴퓨터에서 쓰고 있을 정도로 개인용 운영체제 시장을 거의 점유하였고, MS-Office 프로그램 역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는 거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했다. 2001년 Xbox 게임기를 출시하였고, 2011년 Skype를 85억 달러에 인수하였다.2016년 LinkedIn을 262억 달러에 인수하며 플랫폼 사업 확대를 모색했다

1986년 나스닥에 상장할 때 공모 가격은 $21이었다.2020년 3월 20일 가격이 $140이니 7배 상승한 것으로기간 대비 큰 성장이 아닌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데 여러번의 액면 분할했다. 액면 분할을 계산하면, 공모 가격은$0.08이 된다. 결과적으로 1,500배 이상 상승한 것이다.오늘날 시가총액 1~2위를 하는 거대기업이지만,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대단한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업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한다.

첫 번째는 Productivity and Business Processes로 오피스365, LinkedIn, Dynamics 등을 포함하는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사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유명한 제품으로 전 세계인이 사용한다. 다만, 불법 사용자가 많아 문제였으나 이를월 또는 년 형태의 구독 시스템으로 변경한 Office365 유료 서비스로 교체하면서 불법 사용자 수가 줄고, 매출이 늘었다. 2016년 262억 달러를 주고 인수한 LinkedIn은 세계 최대의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두 번째는 Intelligent Cloud로 클라우드 플랫폼인Azure 서비스다. 전년도 대비 60% 이상 성장했고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클라우드 Azure는 고속 성장하는 미래산업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2019년 기준 17%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이 커짐에 따라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181억 달러의 매출로 64% 성장했다.

세 번째는 More Personal Computing으로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개인용 운영체제인 Windows 10이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다.

▲ 출처 : Yahoo Finance Chart
▲ 출처 : 카날리스 보고서

2020년 2분기(2019년 10월부터 12월까지) 콘퍼런스 콜 내용이다. 사업분야별 성장률이 대부분 증가했다. Azure 매출이 가장 크게 증가했고, 오피스365 30%, 서버 관련 32%, 윈도우18%, LinkedIn 26% 등 전분기 대비 최소 7%에서 최대 64%성장했다. Xbox 게임기 분야에서만 9%의 하락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주식시장이 큰 폭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도 $188까지 오르고 있었지만 $140 선으로 내려온 것을 보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위축되는 분위기다.MS의 시가총액은 1T(Trillion)으로 1조 달러다. 한국 돈으로 1,000조 원이다. (1달러 = 1,000원 기준) 국내 주식시장 1위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대략 300조 원 정도니 엄청난 규모의 회사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ER는 25.53이다. 시가총액이 1,000조 원이니까 당기순이익이 43조 원이라는 의미다.순이익도 어마어마하다. 배당은 연 $2.04로 분기별 $0.5 정도를 지급하고 있다.

최근 5년간의 실적을 보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Azure가 본격 서비스하던 2017년부터 매출 증가 폭이 커진 것을 알 수 있다. 2016년 89조 원에서 2017년 110조 원으로 20% 이상 성장했다. 반면 매출원가 증가는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영업이익률은 높아졌다. 2015년 영업이익이 21조 원인데 2019년 영업이익이 49조 원이다. 2배 이상 성장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2019년 44조 원으로 2015년 16조 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런 큰 기업도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회계연도 결산일은 6월 말이다. 부채비율은 79%로 매우 좋다. 이 큰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 자금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영업이익률 36%, 당기순이익률은 33%로 앞서도 언급했듯이 전체적인 이익률이 엄청 높다.

2013년 클라우드 서비스로 변경한 Office365는 학생과 교사에게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미래의 고객 확보를 위한 것이다. 이 무료 이벤트는 전세계 시장을 점유할수 있는 비법 중 하나이다. 해당 사업 분야의 매출은 폭발적이지는 않겠지만 지속 상승하는 캐시카우(Cash Cow)다. 큰 기업의 성장이 어디까지 갈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 출처 : Yahoo Finance Financials
▲ 출처 : Yahoo Finance Summary
▲ 출처 : 2020년 2분기 콘퍼런스 콜
▲ 출처 : Yahoo Finance Statistics

삼성물산 퇴사 후 미국 뉴욕필름아카데미(New York Film Academy)에서 영화 제작을 공부했다. 2010년 불곰주식연구소(www.bulgom.co.kr)를 설립, 주식 투자법을 10년 동안 공개적으로 증명하며 지난 114개월간 83개 매도 종목당 평균 매도 수익률 55%를 달성했다. 미국 주식 관련 강의도 하고 있다.

저 서 : <불곰의 주식투자 불패공식>, <불곰의 왕초보 주식투자>, <불곰의 가치투자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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