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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명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못 받는 아이가 있어선 안돼!

아더 크리스마스 (Arthur Christmas)

프리 스쿨러(pre-schooler)가 있는 가족에게는 어떤 크리스마스 영화가 적당할까? 며칠을 고민 끝에 착하고 재미있는 영화 한 편 선정! 바로〈아더 크리스마스(2011년 작, Sony Pictures)〉랍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온 가족이 둘러 앉아 함께 즐겨 봐요!

타 할아버지는 어떻게 단 하루 밤 안에 그 많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해 줄까? 산타의 존재 여부를 의심하기 시작하던 때, 산타를 부정하기 가장 쉬운 사실이 바로 이 선물 배달의 비밀이었죠. 이런 의심은 저만의 것이 아니었는지, 영화 ‘아더 크리스마스’는 이러한 궁금증을 위트 있게 풀어나갑니다.

메인

산타가 단 하루만에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해주는 비밀을 따뜻하고도 위트있게 풀어낸 영화, ‘아더, 크리스마스’.

대대로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을 ‘업’으로 살아가고 있는 산타 가족도 시대의 흐름은 피할 수 없을 터-. 썰매와 루돌프라는 아날로그 방식을 버리고 거대한 우주선과 수 천명 정예 요원으로 구성된 엘프 부대를 이끌고 디지털 기기를 통해 선물 배달을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죠. 구세대 할아버지 산타는 명예직에 불과하고, 스마트 기기에 능통하고 리더십 강한 큰 아들, ‘스티브’의 지휘 아래, 크리스마스 선물 배달은 언제나 성공적입니다.

한편, 아이들이 보내오는 손 편지에 하나 하나 답장해 주는, 순진한 둘째 아들 아더-. 실수로 한 명의 아이에게 줄 선물이 누락되는 사고가 발생하지만, 스티브와 아버지 산타는 99.9% 배달 성공률에 그냥 만족해 버립니다. 그러자 아더는 은퇴한 할아버지 산타와 함께 낡아 버린 썰매를 타고 단 한 명의 선물을 배달하기 위해 파란만장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하는 할아버지, 명예와 겉모습에만 치중하는 아버지, 성공가도를 달리며 진지한 직업적 고민 없이 후계를 바라는 아들의 모습이 우리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지만 결국 온 마음으로 자신의 ‘업’을 즐기는 아더에게서 희망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 누구 하나 빠짐없이 모두에게 크리스마스는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산타라는 존재의 상징성보다는 사랑을 주는 기쁨, 또 받는 기쁨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말해주는 영화, ‘아더 크리스마스’와 함께 온 가족이 따듯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By | 2014-12-24T13:31:21+00:00 December 24th, 2014|Categories: Babies & Toddlers, Education|Tags: , , , , , , , , , , , , , |Comments Off on 단 한 명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못 받는 아이가 있어선 안돼!

About the Author:

이영란

둥이맘이 된 후, 육아-교육-요리 등 이리저리 다방면에 관심은 있지만 귀차니즘과 소심함으로 열혈엄마 대열에는 절대 못끼는, 동네에서 흔히 보는 애기 엄마